킬로그램과 암페어(Aㆍ전류의 단위), 켈빈(Kㆍ온도의 단위), 몰(molㆍ물질의 양의 단위)의 정의가 바뀐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0일부터 이들 단위를 재정의하는 국가표준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을 시행한다. 지난해 11월 국제도량형총회에서 이들 단위를 재정의하고 세계 측정의 날인 5월 20일부터 전 세계적으로 적용하기에 따른 것이다.
무게를 재는 기준인 '킬로그램'(㎏), 전류 단위 '암페어'(A), 온도 단위 '켈빈'(K), 물질의 양을 나타내는 단위 '몰'(mol) 등 4개 측정단위를 산출하는 기준이 달라진다. 144년만에 국제단위계(SI)기본단위 중 4개가 바뀌지만 일상의 영향은 없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은 20일부터 국제단위계(SI) 7개 중 ㎏, A, K,
5월부터 킬로그램(㎏), 암페어(A·전류 단위), 캘빈(K·온도 단위), 몰(mol·물질의 양 단위) 등 국제단위의 정의가 바뀐다. 한국도 이에 맞춰 법령을 재정비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7일 서울 강남구 한국기술센터에서 '국가표준기본법 시행령 개정안 공청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해 킬로그램과 암페어, 캘빈, 몰
‘아보가드로의 법칙’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물리·화학자 아메데오 아보가드로는 1776년 8월 9일 태어나 1856년 7월 9일 사망했다. 아보가드로 법칙은 기체의 종류가 달라도 온도와 압력이 동일하면 같은 부피 안에 들어 있는 입자의 숫자는 같다(실제로는 이상 기체의 경우에만 성립)는 법칙이다. 그는 1811년 ‘단위입자의 상대적 질량 및 이들의 결합비를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