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14일 히로시마 공항 활주로 이탈 사고를 낸 아시아나 162편이 활주로에 진입할 때 비정상적으로 낮은 고도로 비행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NHK와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이 15일 보도했다.
일본 운수안전위원회는 사고기가 착륙을 위해 고도를 낮추는 과정에서 활주로에 위치한 6m 높이의 전파 발신 시설에 접촉한 사실을 확인했다.
위원회는
보잉 777, 일본서 부품추정물체 낙하 논란
미국 항공기제조업체 '보잉' 777기에서 떨어져 나온 것으로 보이는 부품이 일본의 한 농가에서 발견됐다고 지지통신이 23일 보도했다.
지지통신에 따르면 23일 일본 국토교통성 나리타 공항 사무소는 공항 인근 농가에서 발견된 물체가 보잉 777의 고양력(高揚力)장치(플랩·항공기의 양력을 증대시키는 장치) 주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