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25일(이하 한국시간) 벌어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7이닝 1실점(1자책점)으로 시즌 14승째를 챙겼다. 다저스는 류현진의 빼어난 투구 내용을 바탕으로 샌프란시스코에 2-1의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류현진은 지난 2002년 이시이 가즈히사가 14승을 거둔 이후 신인으로서는 11년만에 가장 많은 승수를
메이저 리거 박찬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ㆍ37) 선수가 미국프로야구 진출 17년만에 길이 남을 이정표를 세웠다.
박찬호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 볼파크에서 벌어진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경기에서 0-1로 뒤진 8회 마운드에 올라 볼넷 1개만을 허용했다.
피츠버그는 9회초 공격에서 앤드루 맥커첸이 주자 일소 2루타를 터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