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까지 전 세계 해적활동은 주춤했지만, 서아프리카는 위협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는 7일 올해 3분기까지 전 세계 해역에서 지난해 동기(156건)보다 23.7% 감소한 119건의 해적 공격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서부 아프리카의 해적 위협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해적 공격 중 나이지리아(29건)
아시아 권역에서의 해적 피해를 예방하고 해적활동을 억제하기 위한 회의가 한국에서 열린다.
해양수산부는 13∼1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2018년 아시아해적퇴치협정 관리자회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아시아해적퇴치협정은 아시아 권역에서의 해적피해를 예방하고 해적활동을 억제하기 위해 2004년에 체결된 협정으로 2006년 발효됐다. 현재 20개국이
해양수산부는 22일 싱가포르에서 ‘제5차 한-싱가포르 해사안전정책회의’를 개최하고 국제해사분야 주요 현안을 논의한다고 21일 밝혔다.
한-싱가포르 해사안전정책회의는 양국 간 해사안전협력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2011년 처음 개최됐으며 올해로 다섯 번째다.
이번 회의에는 우리측 대표로 오운열 해수부 해사안전국장이, 싱가포르측 대표로 앤드류 탄(
국토해양부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아시아 지역 해적 및 선박에 대한 무장강도 퇴치를 위한 제3회 아시아해적퇴치협정(ReCAAP) 관리이사회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아시아 14개국 해양안전 책임자 및 국제해사기구(IMO)를 비롯한 관련 국제기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번 회의
아사아 해상 해적 퇴치를 위한 제2차 아시아해적퇴치협정(ReCAAP) 특별이사회가 우리나라를 포함한 14개 체약국 해상안전 책임자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오는 28~29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특별이사회는 아시아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해적 및 무장 강도 퇴치를 위해 ReCAAP 체약국간 국제 공조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고 회원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