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7일 미국에서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설국열차’가 보스턴 비평가협회의 최고상인 작품상에 이어 피닉스, 유타, 라스베이거스 비평가협회에서 잇따라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미국 개봉 시기에 평단의 호평을 한 차례 받은 바 있는 ‘설국열차’는 한 해 영화를 결산하는 시즌을 맞아 다시 한 번 미국 평단을 통해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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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의 글로벌 프로젝트 영화 ‘설국열차’가 제56회 아시아태평양영화제 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영화 투자배급사 CJ E&M 관계자는 3일 “‘설국열차’가 아시아태평양영화제에서 감독상(봉준호), 남녀 조연상(송강호•틸다 스윈튼), 촬영상(홍경표), 편집상(최민영•김창주), 음향상(최태영), 미술상(온드레 넥바실)의 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
배우 정려원이 아태영화제에서 가장 아름다운 배우 2위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정려원은 지난 19일 대만 카오슝에서 열린 '제 53회 아태영화제'에서 대만의 F4 오건호와 함께 시네마토그라피 부문의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이 자리에서 정려원이 가장 아름다운 배우 2위에 선정되어 눈길을 끌었다.
아태영화제는 아시아 태평양 18개국의
키이스트는 20일 '애니메이션 겨울연가'의 제작, 출연진을 최종 확정하고 본격적인 제작 활동에 나선다고 공식 밝혔다.
'애니메이션 겨울연가'는 한국의 키이스트가 일본의 자회사 비오에프인터내셔널 등과 함께 '겨울연가 제작 위원회'를 결성하고 기획, 제작 중인 한일공동 합작 작품.
지난 해 12월 제작 여부가 결정된 이후 배용준과 최지우의 출연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