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격이 2년 2개월만에 5억원을 회복한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KB국민은행이 발표한 '전국 아파트 매매 및 전세시장 동향'에 따르면 5월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5억 198만원으로 집계됐다. 5억원을 넘은 것은 2년 2개월만이다.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지난 2011년 6월 5억 4559만원으로 정점을 찍은 후 줄곧 내
올들어 서울 아파트 매매가가 1.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연간 상승률을 뛰어넘는 기록이다.
KB국민은행이 부동산 정보사이트를 통해 24일 발표한 '아파트 매매 및 전세시장 동향'에 따르면, 4월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55% 상승했다.
연초 후로 계산하면 1.31% 뛴 것이다. 4개월만에 지난해 연간 상승률(1.09%)을 0.2
전세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전세 수요가 매매 전환으로 이어지면서 이번 달 아파트 매매·전세가의 상승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KB국민은행이 발표한 2월 아파트 매매 및 전세시장 동향 결과에 따르면 이달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달 대비 0.27% 올라 1월(0.15%)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이는 2013년 9월 이후 18개월 연속 상승한 것
전국 아파트의 매매ㆍ전세가의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다.
25일 KB국민은행이 발표한 '2월 아파트 매매 및 전세시장 동향'에 따르면 이달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달 대비 0.27% 올라 전월(0.15%)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이는 2013년 9월 이후 18개월 연속 상승한 수치다. 이 기간 상승률은 3.59%에 달한다.
서울과 경기지역의
내년 1분기 서울 아파트값이 내릴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그러나 매매가격 하락 전망에도 불구하고 아파트 전세가율(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은 처음으로 70%를 넘어섰다. 17년만에 최고기록이다.
29일 KB국민은행이 발표한 '전국 아파트 매매 및 전세시장 동향'에 따르면 이번달 'KB부동산 전망지수'는 101.4를 기록했다. 여전히 100을 상회하고
최근 들어 국내 부동산 시장이 회복될 기미를 보이면서 개발호재가 많은 지역이 부동산 투자자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개발 사업 진척 속도에 따라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부동산 가격이 본격적인 상승곡선을 타기 전인 올해 상반기를 주택 매수의 적기가 될 수 있다며 개발호재가 많은 지역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