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민간 재건축 규제 완화 공약이 이어지고 있다. 민간 재건축 시장에선 활로를 찾을 수 있으리란 기대감이 감돈다. 규제 완화를 민간 재건축과 차별점으로 내세웠던 '공공재건축'(공공 참여형 재건축) 사업은 비교우위를 잃고 있다.
오세훈, 재건축ㆍ재개발 규제 완화로 18.5만채 공급박영선 "강남 재개발ㆍ재건축 공공 주도만 고집 안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청와대 인사를 단행했다. 노영민 비서실장이 7일 강기정 정무수석과 김조원 민정수석, 윤도한 국민소통수석, 김외숙 인사수석, 김거성 시민사회수석 등 5명의 수석비서관과 함께 사의를 표명한 지 3일 만이다. 일단 정무·민정·시민사회수석 등 3명을 교체했다. 이후 순차적으로 추가 인사를 할 것으로 보인다.
당초 노 실장과 수석들이 밝
‘누구를 위한 높이인가’. 서울시의 아파트 높이 규제 필요성을 역설한 책 제목이다. 서울시 산하 연구조직인 서울연구원이 2017년 6월 발간했다. 책은 도시 경관 관리나 자연ㆍ역사 경관 보호 및 항공기 안전 차원에서 건축물 층수 규제가 필요하다는 서울시 입장을 잘 대변하고 있다. 시내 어디에서든 산과 구릉을 볼 수 있어야 하고, 자연과 어우러지는
『최영진 대기자의 현안진단』
개인도 그렇지만 기업의 욕심은 한이 없는 것 같다.
아무리 기업의 목적이 이윤 추구라고 하지만 요즘 주택관련 업계의 행태를 보면 탐욕스럽다는 느낌마저 들게 한다.
박근혜 정부의 규제 완화로 호황 맛을 톡톡히 누렸던 주택업계가 서울시가 정한 아파트 층수 제한을 풀어 달라고 야단이다.
지금의 기준으로도 얼마든지 수익이 생기는데도
서울 강동구를 비롯해 성동·마포구의 아파트값이 강남구를 위협하고 있다. 이들 지역은 최근 3~4년 동안 재정비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대단지 브랜드 새 아파트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는 데다, 각종 개발 호재까지 겹치면서 아파트값 상승세로 이어지고 있다.
7일 KB시세 자료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강남구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3748만 원으로,
수도권 부동산 시장 불황에도 불구하고 한강 조망권이 뛰어난 단지들은 여전히 인기여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한강변 아파트들의 인기가 높은 이유는 근처 공원과 편의시설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탁 트인 시야로 개방감이 뛰어날 뿐 아니라 희소성까지 지니고 있어 부동산 불황에도 수요가 꾸준하다. 집값 또한 쉽게 떨어지지 않는 편이고 프리미엄이 붙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