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가 대법관 퇴임 후 지난해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수임료 등으로 벌어들인 11억원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자는 작년 변호사 수임료 등으로 급격히 불어난 재산이 문제가 되자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전관예우 논란에 대해 국민께 송구하고 이번 기회에 자신을 다시 한 번 성찰하게 됐다”면서 “변호사 활동 이후 불어난 재산 11
국회는 박근혜 대통령이 선출한 안대희 총리 내정자의 청문회에서 변호사 개업과정 등에서 재산이 증식한 것과 해외자원개발 관련 논란이 됐던 이영수 KMDC 회장이 동서인 점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안 지명자가 공직에 있으면서 지난 2012년 9월 마지막으로 신고한 재산은 9억9400만원으로 지난 2006년 신고했던 2억5700만원에서 7억원 넘게 증가했
총리실은 박근혜 대통령이 22일 안대희 전 대법관을 신임 국무총리로 지명함에 따라 청문회 준비팀을 꾸렸다고 알려졌다.
이날 김동연 국무조정실장을 포함한 총리실 주요 간부들은 이날 오후 5시께 서울청사에서 이뤄진 안 후보자의 총리 후보 지명 소감 발표가 끝난뒤 곧바로 정부청사 창성동 별관에 모여 청문회 준비에 착수했다고 총리실은 전했다.
총리실은 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