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침공 후 안보리 기능 마비북·러 밀착…안보리 체제 붕괴 위기개도국, 브릭스·쿼드 등 대안에 주목
한때 지정학적 분쟁 해결의 중심에 있던 유엔이 세계 각국으로부터 점차 외면받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수십 명의 세계지도자가 19일 개막하는 제78회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으로 모여들고 있지만, 상당수 국가가 해결되지 않는 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결국 레드라인(금지선)을 넘었다. 불법적인 핵·미사일 개발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기댈 곳 없던 두 정상이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를 무시하고 재래식 무기·첨단 군사기술을 주고받는 ‘위험한 거래’에 나선 것으로 예측된다.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은 13일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열린
현오석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세계적인 환율갈등과 북한의 핵실험 등 대외적인 위험이 거꾸로 우리나라가 역할과 위상을 강화할 유리한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역설했다.
현 부총리는 이날 서울 정부청사에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폭풍우가 몰려오고 있을 때 담을 쌓는 사람도 있지만 풍차를 짓기 시작하는 사람도 있듯이 지금의 대외 리스크를 기회로 전환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