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육아휴직급여 상한액이 월 최대 250만 원으로 인상된다. 필수의료 확충을 위한 재정지원도 대폭 확대된다.
기획재정부가 27일 발표한 ‘2025년 예산안’의 ‘미래를 준비하는 체질개선’ 분야를 보면, 저출산 대응 차원에서 육아휴직급여 상한액이 월 150만 원에서 월 최대 250만 원으로 인상되고, 배우자 출산휴가는 5일에서 20일로 확대된다.
정부는 17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가균형발전기획단장에 이용재(53ㆍ사진) 기획재정부 복지안전예산심의관을 승진 발령했다.
이용재 신임 기획단장은 충북 충주 출신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재부 미래전략과장, 물가정책과장, 국고과장,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비서관실 행정관, 국제부
4일 이투데이가 기획재정부 국장급 이상 고위관료 36명(행정안전예산심의관 공석)의 출신 학교를 분석한 결과 서울대 출신이 무려 19명(52.7%)으로 절반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연세대가 11명(30.5%), 고려대가 2명으로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이른바 SKY)가 기재부 고위관료의 88.8%를 차지했다. 나머지는 성균관대, 건국대, 육군3사관학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계룡대에서 기재부와 국방부가 연 '국가안보 및 청년일자리 관련 간담회'에서 "청년 일자리를 최우선 과제로 보고 특단의 조치를 준비 중이다. 군을 통해 할 수 있는 부분도 있다는 생각에 우리도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기재부에서 김동연 부총리와 이찬우 차관보, 황건일 국제경제관리관,
이달 10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거치지 않고 국정을 시작한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직후 국무총리 후보자와 청와대 비서실장, 국정원장, 청와대 민정수석 등의 인사를 빠르게 진행했다. 이는 인사 한 번 하려면 몇 달이나 걸려 늑장 인사를 한 박근혜 전 대통령과 비교하면 상당히 빠른 속도다. 또 인사마저도 공개적으로 소통하는 문 대통령과 밀실 인사로 깜짝 인사를
문재인 정부 초대 청와대 민정수석에 비검찰 출신인 개혁 소장파 법학자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 교수가 임명됐다. 인사수석 비서관에는 서울시 여성정책실장을 지낸 조현옥 이화여대 초빙교수가 임명됐다. 인사수석에 여성이 발탁된 것은 역대 처음이다.
또 홍보수석에 대선 선거대책위원회 SNS본부 공동본부장인 윤영찬 전 네이버 부사장이 선임됐다. 춘추관장에는 권
이정도 청와대 총무비서관이 인생역전으로 주목받고 있다. 7급 비고시 출신이 일약 1급 청와대 비서관 자리에 올랐기 때문이다.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은 11일 청와대 총무비서관에 이정도 기획재정부 행정안전예산심의관을 임명했다고 깜짝 발표했다.
임종석 비서실장은 이정도 비서관 임명 배경으로 "그동안 청와대 인사와 재정을 총괄하는 막강한 총무비서관 자리는 대
중소기업중앙회 신임 공제사업단장에 박영각 기획재정부 국장(행정안전예산심의관)이 내정됐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직에 있는 박 국장은 공직자 취업 윤리 심사를 마치는대로 내달 1일부터 중기중앙회로 출근을 시작한다.
박 국장이 내정된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5조원의 자금을 굴리는 자리로, 금융투자업계에서도 주목 받는 자리로 통한다.
이번 인사
기획재정부 예산실 국장에 7급 공채 출신이 발탁돼 화제가 되고 있다.
기재부는 22일 국장급 인사를 통해 박영각 인사과장을 행정안전예산심의관으로 발령했다.
이미 7급 공채 출신으로 복권위원회 사무처장을 지낸 이정도 국장이 있지만 기재부 내 핵심부서인 예산실 국장에 7급이 임명된 것은 이례적이다.
박영각 국장은 법사예산과장, 예산기준과장, 출자관리과장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 취임후 첫 실·국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공무원의 꽃인 실장급이 행정고시 28~30회에서 30~31회로 세대교체를 이뤘다는 점이다.
기재부 차관보에는 이찬우 경제정책국장(행정고시 31회), 기획조정실장에는 고형권 전 민관합동창조경제추진단장(30회), 국제경제관리관에는 송인창 국제금융정책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