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보궐선거 야권 후보 단일화 투표 결과를 오늘 오전 9시30분에 발표한다.
뉴시스는 23일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간 단일화를 위한 실무협상단 관계자가 ‘22일 오후 9시가 채 되기도 전에 여론조사 표본 총 3200개가 모두 채워졌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양당 실무협상팀은 지난 21일 2개 여론조사 기관에서 표본수 3
국민의힘 오세훈·국민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의 후보단일화 경선이 초박빙 구도로 치러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21일 입소스·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3개 여론조사기관이 SBS·KBS·MBC 의뢰로 20∼21일 진행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야권 단일후보 '적합도' 조사에선 오 후보 34.4%, 안 후보 34.3%로 집계됐다. '적합한 후보가 없다'는
국민의당 대표이기도 한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가 16일 국민의힘과의 합당을 제안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이에 국민의힘은 심드렁한 반응이다. 입당하랄 때는 극구 거부해왔었기 때문이다.
안 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서울시장이 돼 국민의당 당원 동지들의 뜻을 얻어 합당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진행 중인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에서 자신이 패하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