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제대로 된 정부입니까, 정부는 의료 현장의 말을 무시한 채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볼 수 없는 군부독재를 방불케 하고 있습니다.”
30일 밤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에서 열린 대한의사협회의 ‘대한민국 정부 한국의료 사망선고’ 촛불집회에는 행사 시작 1시간 전인 오후 8시부터 ‘한국의료 사망’, ‘의학교육 사망’이라고 쓰여 있는 검은색 마스크를 쓰
2019년 신규 발생 암환자가 전년보다 3.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5년 이후 4연 연속 증가세다. 다만, 암환자 증가는 상대적으로 생존율이 높은 전립선암과 갑상선암에 집중됐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는 29일 이 같은 내용의 ‘2019년 국가암등록통계’를 발표했다.
먼저 2019년 신규 발생한 암환자는 25만4718명으로 전년보다 884
국내 제약사들이 개발한 항암제들의 제형이 주사제에서 경구제(먹는 약)으로 원료도 합성원료에서 바이오·생약제제 등으로 다양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국내 개발 항암제 허가 및 임상시험 동향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지금까지 허가된 국내 제약사 개발 항암제는 신약 4품목을 포함해 총 364품목으로 전체 허가 항암
정부가 암 생존율을 최대 70%대까지 끌어 올리겠다는 중장기적인 목표를 내놨다. 이를 위해 정부는 성인남자 흡연율을 35%까지 낮추고, 여성 흡연율 역시 최대 6.5%까지 줄이기로 했다. 특히 암 예방 인지율과 암 검진 수검률을 높이고 항암신약 개발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암 치료 후 5년간 생존할 확률을 가리키는 ‘암생존율’의 201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