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각) 26세의 나이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천재해커 애론 스와르츠(Aaron Swartz)가 14세 때 만든 RSS에 새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RSS는 웹사이트끼리 서로 자료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만든 표준 규격이다. RSS를 이용하면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골라 자동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대부분 웹사이트의 개인화페이지는 RSS를 이용하
‘웹 RSS 창시자’ 애론 스와르츠가 26세 나이로 미국 뉴욕 아파트에서 12일(현지시간) 숨진 채 발견됐다고 미국 주요 언론들이 보도했다.
인터넷 운동가로 변신해 미국 의회의 온라인 프라이버시 법안 제정 움직임을 막는데도 중요한 역할을 했던 스와르츠는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이 분명해 보인다고 뉴욕타임스가 그의 삼촌인 마이클 울프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