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릉역 애자 폭발
지난 5일 오전 발생한 분당선 선릉역 전동차 '애자(전기절연장치)' 폭발 사고 당시 운영사인 코레일의 대응미숙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5일 오전 6시 34분께 서울 지하철 분당선 선릉역에서 분당 방면으로 향하던 전동차 지붕의 애자가 폭발해 출근길 분당선 하행선 전체 운행이 46분 가량 중단, 이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들 수 백 여명이
선릉역 전동차
5일 오전 발생한 서울 지하철 2호선 선릉역 전동차 '애자' 폭발 사고로 한때 승객들이 공포에 떨었다. 이날 사고의 주범인 '애자'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애자는 전철에서 고압 송전선을 철탑에 매다는 데 사용하는 세라믹 등의 절연물로 만들어진 전기절연장치를 말한다. 전기적으로 충분한 절연내력을 갖게 하기 위해 다수의 주름을 만들어
5일 오전 6시 34분께 서울 지하철 분당선 선릉역에서 분당 방면으로 향하던 전동차 지붕의 전기절연장치(애자)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출근길 분당선 하행선 전체 운행이 46분가량 중단됐고, 후속 열차 승객들이 선로 위에 멈춘 전동차에 20분간 갇혀 큰 불편을 겪었다.
당시 현장에 있던 승객은 트위터를 통해 "선릉역에 다다르자 평소와 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