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도 야산 중턱에서 18일 오후 3시 30분께 불이 나 소방과 산림당국이 산림청 등 헬기 3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측은 "진화를 우선으로 하고, 불이 잡힌 뒤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6일 경기 안산시 산불현장에서 불에 탄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날 오전 7시 27분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선부배수지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500㎡를 태우고 30분 만에 진화됐다. 남은 불씨를 정리하던 도중 현장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시신 1구가 불에 탄 채로 발견됐다.
이 시신은 옷가지가 모두 타 남성으로 추정될 뿐 신원을 확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