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 계약금이 없으시다고요? 카드 주세요.” 눈보라가 치는 한밤중이었다. 신용카드를 손에 쥔 그는 강릉 시내를 한걸음에 달려갔다. ATM(현금자동지급기)에서 현금을 뽑기 위해서다. ATM을 찾기가 쉽지 않았던 시절이다. 그것도 산속 콘도에서는 더욱 그랬다. 눈을 맞고 뛴 탓으로 온몸이 땀범벅이 된 그를 지켜본 회장은 혀를 내둘렀다. 그러고는 기
7월 넷째 주(22~26일) 코스닥 시장은 외국인들의 매수세에 540선을 유지했다.
지난 26일 코스닥 지수는 전주 대비 0.63%(3.44포인트) 상승한 545.31로 마감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분기 GDP 호조는 우리 증시에 큰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
지난주 외국인은 412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186억원, 18억원을 순
배상문(27ㆍ캘러웨이골프ㆍ사진)이 드디어 꿈을 이뤘다.
배상문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 포시즌스TPC(파70ㆍ7166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HP 바이런넬슨 챔피언십(총상금 670만 달러)에서 PGA투어 진출 2년 만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로써 배상문은 117만 달러(13억원)의 우승상금과 내년 시즌 마스터스 토너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