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총선의 가장 큰 이변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당선이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공영운, 국민의힘 한정민 3자 구도에서 선거 내내 크게 밀리다가 깜깜이(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 막판 대역전극을 펼친 건데요.
4수 끝에 국회에 입성한 이 대표는 양당정치의 메기가 될 수 있을까요? 속풀이 정치 토크쇼 '여의도 4PM'에서 짚어봤습니다
4·10 총선 부산에서 국민의힘은 전체 18석 가운데 17석을 차지했다. 21대 총선에서 민주당은 부산에서 3석을 차지했지만, 이번에는 1석으로 줄었다. 선거 초 발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약진하는 모습에 보수층이 막판 총결집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부산 북구갑에서 3선에 성공한 민주당 전재수 의원을 제
홍준표 대구시장이 10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당선된다면 다시 힘을 합쳐야 한다고 했다.
홍 시장은 9일 자신의 온라인 소통 플랫폼 ‘청년의 꿈’에서 ‘만약 이준석 대표가 혹시라도 당선된다면 힘을 합쳐야 할까요?’라는 질문이 올라오자 “당선된다면 다시 힘을 합쳐야겠지요”라고 답했다.
홍 시장은 지난달 30일 “지난해 11월 이준석 대표에게 내년 선
지난해 12월 12일 예비후보 등록으로 시작된 120일간의 총선 대장정이 10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집권 3년 차를 맞는 윤석열 정부의 중간평가 성격을 띠고 있는 이번 22대 총선은 여당인 국민의힘이 어느 정도의 의석수를 차지하는지에 따라 정부의 국정 운영 동력과 방향이 결정될 전망이다.
22대 총선은 10일 오전 6시 전국 254개 선거구 1만4
4·10 총선 투표를 하루 앞둔 9일 현재까지도 곳곳에서 결과를 예단할 수 없는 예측불허의 혼전이 펼쳐지고 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전국 254개 지역구 중 50곳 이상에서 초접전 '경합'을 주장하고 있다. '정권 심판론'을 앞세운 민주당이 다소 우세한 분위기지만, 높은 사전선거·재외선거 투표율과 지지층 결집, 그리고 접전지에서 '캐스팅 보터'의
비례정당 여론조사에서 강세를 보인 조국혁신당이 22대 총선 의석 목표치인 비례 10석을 넘어 원내 교섭단체(20석)까지 넘보고 있다.
여론조사 결과가 의석으로 이어지면 약 15석으로 3당 지위를 확보하게 된다. 여기에 비명(비이재명)계 흡수, 군소야당 연대 등으로 교섭단체를 만들 수 있다는 계산이다. 반면 여론조사와 달리 본투표에선 야권 표심이 민주당
총선을 이틀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의 편법 대출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금감원이 새마을금고에 대해 조사를 벌인데 이어 선거관리위원회는 재산 축소 신고 혐의로 그를 경찰에 고발했죠.
김준혁 후보의 막말 논란도 현재 진행형 인데요. 과거 자신의 저서에서 '유치원의 뿌리는 친일의 역사에서 시작됐다'라고 언급해 한유총으로부터 후보직 사퇴를 요구받고
‘캐스팅보터’ 충청 막판 표심 변화박덕흠 vs 이재한 1%p 차 초박빙정진석·박수현 모두 42% 받아문진석, 신범철과 격차 벌려
경상도와 전라도로 대변되는 지역감정에 휘둘리지 않아 주요 선거에서 ‘캐스팅보터’ 역할을 자처했던 충청. 이곳은 14대부터 20대까지 있었던 대통령선거에서 적중률 100%를 보여줬다. 그렇다 보니 정치권에서는 “충청의 표심을
집권 3년차 윤석열 정부의 국정 동력을 좌우할 22대 총선이 임박하면서 여야 모두 마지막 판세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정권 심판론을 내건 더불어민주당의 유리한 흐름 속에 종반전을 맞았다는 것이 각 당과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견해다. 접전지 50여곳의 성적표가 민주당 단독 과반(151석 이상), 국민의힘의 막판 약진 여부를 가를 전망이다.
8일 양당의 공식
민심의 '바로미터'로 여겨지는 수도권에서 여야가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경합지가 25곳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번 총선의 핵심 승부처인 수도권에는 전체 지역구(254개)의 절반에 육박하는 122개의 의석이 걸려 있어 수도권 승패에 따라 전체 성적표가 좌우될 수 있다. 이에 여야는 선거운동 막바지 수도권 접전지를 중심으로 마지막 표심 확보에 나섰다.
8년 전인 2016년 20대 총선 직전 여론조사는 과녁을 크게 빗나간 사례로 회자된다. 이른바 '깜깜이 기간'(선거일 6일 전 여론조사 공표 금지)에 들어가기 전 발표된 한국갤럽의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 새누리당(현 국민의힘)은 39%, 더불어민주당은 21%로 집계됐다. 보수 과반을 점치는 시각이 우세했다. 뚜껑을 열어보니 민주당이 123석(새누리 122석
발표일 4일…선거 6일前 ‘여론조사 공표금지’ 기간‘여론 오염 방지’ 큰 틀 취지 몰각시켜“오해받을 소지 남겼다” 법조계 중론흠 있는 후보 선택도 유권자 판단 몫‘사법처리→당선무효→재보궐’ 갔어야
이복현(52‧사법연수원 32기) 금융감독원장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개입하려 했다는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4‧10 총선까지는 이제 사흘 남았다.
여론조사 공표 전 마지막 조사에서 경기 화성을의 더불어민주당 공영운 후보가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빠르게 추격하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5일 발표됐다.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퍼블릭이 YTN 의뢰로 여론조사 공표 금지 직전인 지난 2~3일 조사해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경기 화성을에서 민주당 공 후보는 40%, 개혁신당 이 후보는 31%,
경기 북부 선거구에서 경기북도 추진에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보수가 결집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의정부, 동두천·양주·연천, 남양주, 포천·가평 등 지역에서 경기북도 독립을 빠르게 이뤄내겠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지난 선거 등에서는 의정부갑·을, 남양주갑·을·병은 진보, 포천·가평 보수, 신설된 동두천·양주·연천갑·을
4·10 총선 관련 여론조사 결과의 공표 및 보도가 사전투표 하루 전인 4일부터 본 투표일인 10일 오후 6시까지 금지된다. 투표일 전까지 변화하는 민심을 파악할 수 없는 이른바 '깜깜이 선거(블랙아웃)'에 접어드는 것이다. 여론조사 결과가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불공정하거나 부정확한 여론조사가 공표돼 선거의 공정성을 해치는 경우 이를 반박하고
제8회 전국 동시지방선거에 맞춰 치러질 17개 시ㆍ도 교육감 선거에 관심이 쏠렸다. 진보 성향이 뚜렷했던 이전과 달리 이번 선거에서는 진보와 보수 후보의 양강 대결이 늘었다.
3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교육감 선거에서 진보와 보수 1대 1 맞대결이 치러지는 곳은 △경기와 △부산 △대구 △울산 △충북 △경남 △제주 등 7곳이다. 4년 전 2
‘받) O 후보 55% vs O 후보 41%’‘받) OO(일간지)·OO(일간지)·OO(방송사) 여론조사 결과 모두 O 후보가 9% 차로 이긴다는 결론’‘받) 여론조사 전문가, “B 후보가 이길 수 없는 선거다”’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출처를 알 수 없는 소위 ‘지라시’가 판을 치고 있다. 선거가 다가올수록 지라시는 ‘우세론’에서 ‘확실론’으로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1%포인트 차로 이길 것”이라고 예측했다.
유시민 전 이사장은 이날 KBS ‘더 라이브’에 출연해 “후보들의 표정과 말투와 동작을 보면서 짐작한다”며 “1% 포인트는 절대적인 수치는 아니고 이번 선거 전황이 빡빡하다는 차원에서 상징적으로 적은 수치”라고 주장했다.
꺼져가던 단일화 불씨가 극적으로 살아났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와 안철수 후보가 3일 새벽 깜짝 회동을 갖고 전격 합의한 것인데요. 파행을 거듭하던 단일화 논의가 갑작스럽게 성사되면서 막판 대선정국이 출렁이고 있습니다.
야당 측은 “선거 승리를 위한 모든 준비는 완료됐다”며 한껏 고무된 모습입니다. 여당 측은 윤 후보와 안후보의 단일화를 두
3월 3일부터 여론조사 공표 금지가 시작됨에 따라 여야 대선 후보들이 ‘깜깜이 국면’에 앞서 한표라도 박박 긁는 '누룽지 대선 전략'을 꾀하고 있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3월 9일 치러지는 제20대 대선이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양강 구도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여론조사 지지율 오차범위 내 백중세를 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