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5일로 예정된 제18대 대통령 취임식은 검소하고 내실있게 치뤄질 것으로 보인다.
20일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위원장 김진선)에 따르면 박근혜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식은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광장에서 6만명을 초청되는 가운데 이 중 절반인 3만명을 일반국민의 신청을 받아 선정하기로 했다.
이번 취임식이‘국민대통합’에 초점을 맞춰 국민과 함께 하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식의 연출과 기획을 맡을 업체를 중소기업으로 선정함에 따라 취임식을 주관하는 ‘연하나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연하나로는 1985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이벤트 전문 기업으로 현재 4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연세대 건축공학과를 나온 송태일 연하나로 대표는 이벤트업계 1세대로 불린다. 연하나로는 매출 300억원 미
다음달 25일 열리는 제18대 대통령취임식 행사기획사로 중소기업이 선정됐다. 여기엔 취임식부터 ‘중소기업 대통령’이 되겠다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됐다.
김진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 위원장은 20일 브리핑을 갖고 “취임식 행사에 대기업을 참여시켜오던 관행을 깨고 당선인의 뜻에 따라 중소기업 대상으로 경쟁 프리젠테이션 기회를 제공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