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호 태풍 '종다리'가 북상하며 고온다습한 열기가 한반도로 덮으면서 최대 전력수요가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오후 5시 기준 최대 전력수요가 97.1GW(기가와트)로 잠정 집계돼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이 시간대 예비력 8.2GW, 예비율은 8.5%로 전력 수급 상황은 안정적으로 관리됐다.
일반적으로 전력
겨울철 전력 수요가 최대치에 달했다.
19일 전력거래소는 오후 5시를 기준으로, 지난해 기록한 동계 최대전력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록한 최대전력수요는 9만1710MW(메가와트)로 지난해 최대치인 9만 708MW를 1002MW 넘어섰다.
전력거래소는 찬 대륙고기압의 확장으로 인한 한파와 서해안 지역 폭설에 의한 태양광 이용률 감소로 전력
전력사용 늘었지만 예비율도 증가신한울 1호기 등 원전 공급이 역할전력공급, 겨울철엔 큰 위기 없을 듯정부 "여전히 걱정…방심하면 위험"
한파와 폭설로 겨울철 전력사용량이 늘면서 전력수급에 대한 불안감이 커졌다. 불안감과 달리 신한울 1호기 등 원전 가동으로 전력예비율이 오히려 늘면서 전력수급엔 큰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정부는 전력수급엔 문제가 없다면
장마와 찜통더위 반복…최대 전력수요 경신정부, 장관 캠페인 진행하는 등 총력 기울여계획예방정비 중 원전 가동 앞당길 가능성도산업부 관계자 "정부 임의로 단축할 수 없어"
무더위가 연일 이어지자 전력수급에 비상등이 켜졌다. 이에 정부가 전력수급 활성화를 위해 쉬는 원전을 조기 가동할 가능성도 커졌다. 정부는 예비 자원 확보에는 힘을 쓰지만, 기존 정비
올여름 전력수급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됐던 7월 넷째 주가 무사히 지나가면서 전력 당국이 한시름 덜게 됐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정부가 정비 중이던 원전 3기를 조기 투입하면서 정부의 탈원전 정책의 신뢰도는 타격을 입게 됐다.
25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19∼23일(평일) 전력공급 예비력은 10GW를 웃돌았다. 같은 기간 전
절기상 가장 덥다는 '대서(大暑)'인 22일 전국에서 강력한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전력 사용이 올여름 최대치를 경신할 전망이다.
전력거래소는 이날 오전 "최대전력 발생 시간은 오후 4∼5시, 최대전력은 91.1GW로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거래소는 "이 시간대의 공급 예비력은 7.8GW(공급 예비율 8.6%)로 '정상' 상태일 것"이라며 "전력수급이
이번 주 전국에서 '열돔 현상'으로 인한 강한 폭염이 예고되면서 올여름 전력 수급의 '최대 고비'가 될 전망이다. 정부는 정지 중인 원전 3기를 긴급히 투입하는 등 서둘러 대응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이번 주 장마가 물러가고 본격적인 폭염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해 전력수요가 급증할 가능성이 있다"며 "올여름 최저 예비력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
이번 주 본격적인 무더위가 예고되면서 전력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정부는 8년 만의 비상단계 발령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수요 관리에 나섰다.
18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짧은 장마 이후 무더위가 이어진 지난주(12∼16일) 전력공급 예비력은 통상적인 안정 수준인 10GW 아래로 떨어졌다. 이른 무더위로 냉방기기 가동이 늘고 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산업용 전
올 여름 전력수요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전력공급 예비율이 상당히 낮은 수준에 머무를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에 정부는 석탄 화력 발전소 재가동, 친환경 발전 가동률 상향 등 대응 방안 마련에 나서는 가운데 증시에서는 이로 인한 수혜주 찾기에 나서고 있다.
지난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에 따르면, 올여름
올여름 전력수요가 역대 최대치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력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돌발적 사고로 대형 발전시설이 멈추는 경우, 2011년의 ‘9·15 대정전’ 같은 심각한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도 우려되고 있다. 현재 예방정비 등을 이유로 상당수 원자력발전소의 가동이 멈춰져 있고, 석탄발전 폐지 등으로 공급능력은 이미 빠듯한 실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7월 넷째주 전력 예비율이 2012년 이후 가장 낮은 4.2%로 예상되면서 전력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203년 8월 이후 처음으로 전력수급 경보 발령 가능성도 있어 새는 전기를 막는 노력도 요구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7월 넷째주 최대전력수요 시
올 겨울철 혹한 시 전력수요가 최대 9180만kW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정부는 전력 예비력(전력공급량-전력수요량)이 최대 1525만kW가 남은 전력공급량을 확보해 전력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석탄발전 8~15기를 가동정지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정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따라 21일 충남, 경기 지역 화력발전을 대상으로 상한제약이 시행된다고 20일 밝혔다.
상한제약 발령조건은 당일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고 다음날 초미세먼지 농도가 50㎍/m3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다.
이번 상한제약에 따라 화력발전 10기(충남 6기, 경기 4기)는 21일
올여름 111년 만의 사상 최대 폭염이 찾아온 데다 탈원전으로 전력수급에 차질이 발생할 것이란 일부 주장이 사실상 해프닝으로 끝났다. 이번 달 17일(최고기온은 33.8도)을 기점으로 무더위는 꺾인 모양새며, 전력 예비율도 안정적 유지가 예상된다. 다만 빗나간 최대전력수요, 매년 되풀이되는 7~8월 국민 냉방권 요구 등에 대한 개선책이 마련돼야 한다
#이달 1일 전국 곳곳은 기상 관측 이래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 홍천 41도, 서울 39.6도 등 전국이 40도 안팎의 재난적인 폭염으로 전국이 펄펄 끓었다. 7월 말에서 8월 초에 휴가가 집중돼 이날 최대전력 수요는 8249만㎾를 보였고, 예비력은 1384㎾, 예비율은 16.8%를 기록하는 등 전력 수급엔 큰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본격적인 휴가철이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본격적으로 최대 전력수요가 예상되는 8월 둘째 주에 전력을 공급하는 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백 장관은 4일 우리나라의 전력수급을 실시간으로 관제하는 전력거래소 중앙전력관제센터를 방문해 전력수급 현황을 점검한 자리에서 "다음 주 대부분 기업이 조업에 복귀하는 가운데 폭염·열대야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전력
최근 전력수요가 급증, 예비율이 한 자릿수로 떨어진 가운데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올여름 전력수급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 자신감을 드러냈다.
백 장관은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오늘 전망된 630만kW 예비력은 전력난이 매우 심각했던 2012년 여름의 279만kW보다 2배 이상 수준으로 충분히 관리 가능한 예비력”이라며 “여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전력 공급이 충분하다고 판단해 기업들에 수요감축요청(DR)을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산업부 관계자는 "전력거래소에서 오늘 전력 수요가 전날과 유사하거나 다소 증가할 전망이나 전력 공급 측면에서 대응이 가능한 수준이라는 입장을 전해왔고, DR 참여기업의 의견수렴 결과 본격 휴가철을 앞두고 다수 기업이 조업 막바지에 있
계속되는 불볕더위로 23일 전력 수요가 9000만kW 이상 치솟으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전국 발전소에서 생산하는 전력 중 사용되지 않은 전력량이 차지하는 비율을 의미하는 전력 예비율이 한 자릿수로 뚝 떨어졌다.
8월 둘째~셋째 주에 최대 전력 사용량인 8830만kW를 기록하고, 예비율도 11% 이상 유지할 것으로 예측한 정부로서는 체면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17~2031년)의 밑그림을 그리고 있는 민간 전력전문가들이 2031년 적정 설비예비율을 22%로 산정했다.
13일 전력정책심의위원회가 발표한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17~2031년) 설비계획에 따르면 2030년 적정 예비율 수준은 22%로 전망했다.
적정 예비율은 발전기 고장이나 수급 불확실성에 대비해 정부가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