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세월호 침몰사고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17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전문가·유가족 대표 등이 참여하는 예비조사팀 구성을 의결했다.
예비조사팀은 여야가 추천한 각 21명의 전문가, 유족 대표 2명, 유족이 추천한 전문가 2명 등 46명으로 구성, 참사 현장이나 관련 기관을 방문해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활동을 벌인다.
예비조사팀 구성 과정에
세월호 국정조사 특위 여야 간사가 9일 기관 보고 등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 재협상을 시도 했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특위는 전날 공동 선언문까지 발표하며 진상조사에 적극적인 양상이었으나 상대에 대한 불신탓에 10여 분 만에 회동이 결렬됐다.
새누리당은 야당이 국정조사와 7·30 재보궐선거를 연계하려 한다며 기관보고 일정을 앞당
세월호 침몰사고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가 6월2일부터 8월30일까지 90일 동안 실시된다.
여야는 29일 밤 국회 본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세월호국정조사계획서를 재석의원 226명 가운데 찬성 224명, 기권 2명으로 통과시켰다. 이날 본회의는 사흘째 국회에 머물며 국조계획서 처리를 요구해온 세월호 유족과 생존·실종자 가족 100여
여야가 29일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실시 계획서에 합의한 가운데 국회가 내달 2일부터 90일간 국정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국회는 사고원인은 물론 정부 대응과정의 문제점과 후속대책까지 광범위하게 조사해 진상을 철저히 규명할 방침이다.
하지만 계획서에 증인 채택이나 청와대 기관보고 공개 여부 등에서 여야의 갈등을 예고해 이번 조사는 쉽
진주의료원 사태에 대한 국정조사 결과보고서가 다음달 12일 발표될 예정이다.
국회 ‘공공의료 정상화를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지난 14일 이 같은 내용의 의사일정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특위는 오는 24일 기관보고, 서류제출, 증인·참고인 출석 등을 요구할 계획이다. 다음달 3일에는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보건복지부로부터 보고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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