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조8015억 원으로 문재인 정부의 최대 규모 사업인 남부내륙철도의 기본계획이 13일 확정·고시된다. 2027년 개통을 목표로 고속철도가 없던 김천에서 거제시를 잇는 사업(단선철도 177.9㎞)으로 총 정거장 5개소와 차량기지 1개소를 건설한다.
1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남부내륙철도는 2019년 선정된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23개 사업 중 사업비가 최
정부의 재정사업이 총체적 부실을 앓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엉터리 예비타당성조사로 건설사업의 절반 이상이 수요 예측에 실패했는가 하면 수요가 떨어지는 사업을 다른 사업에 끼워 넣는 방식으로 예타조사를 통과시키도 했다.
16일 극회 예산처에 따르면 재정건전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1999년 도입된 예타조사는 2014년 말까지 총 709건이 수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