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하원 외교위원장, 일본 위안부 부정에 일침 "기록 바로잡는 노력할 것"
에드 로이스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이 일본의 위안부 강제동원 부정 논란에 일침을 가했다.
로이스 위원장은 18일(현지시간) 새누리당 김한표, 새정치민주연합 이찬열 의원 등 방미 중인 한국 국회의원단을 면담한 자리에서 "(잘못된) 역사기록을 바로잡는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바른 명칭은 독도
'올바른 명칭은 독도'란 소신 발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에드로이스는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이다.
그는 올 초 LA 북부 글렌데일시의 평화의 소녀상을 찾아 동상 앞에 헌화할 만큼 친한(親韓) 인물이다.
당시 에드 로이스 위원장은 "평화의 소녀상은 과거 역사를 알리고 인권의 중요함을 대변한다. 소녀상 참배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이다"
독도의 올바른 명칭은 독도다. 에드 로이스(공화·캘리포니아)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은 6일(현지시간) 독도의 표기와 관련, "올바른 명칭은 독도"(The proper name is Dokdo island.)라고 밝혔다. 미국의 대외정책에 중요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하원 외교위원장이 독도 명칭 논란에 대해 한국 정부를 지지하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표명한 것은
에드 로이스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이 독도 명칭에 대해 한국의 입장을 대변했다.
내년 114대 회기 미국 하원에서 외교위원장을 맡게 된 로이스 위원장은 "독도 문제는 역사적 관점에서 봐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미국의 대외정책에 중요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하원 외교위원장이 독도 명칭 논란에 대해 한국 정부를 지지하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표명한 것은 전례
미국 연방하원의 에드 로이스 외교위원장이 6일(현지시간) 독도 표기와 관련해 한국 정부 입장을 공개적으로 지지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이날 연합뉴스ㆍ뉴스Y 등과의 인터뷰에서 “올바른 명칭은 독도”라며 “일본의 한반도 침략 등 역사적 관점에서 독도 문제를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 정부의 외교정책에 막대한 영향력을 미치는 하원 외교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