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팍스, 지난달 30일 고파이 채권자에 ‘BTC=2800만 원’ 기준 제안현 시세 30% 수준…메가존 인수 걸림돌 제거해야 VASP 갱신 가능채권단 반발도 거세…“터무니없는 제안…상황 알아도 납득 안 돼”완전자본잠식 상태…“파산 시 그마저도 못 돌려받을 것” 의견도
고팍스 측이 메가존 인수를 타결하기 위해 제안한 안이 최근 승인된 FTX 채권변제 계획
올인원 크리에이터 콘텐츠 플랫폼 클래스101이 1년 사이 300억 원이 웃도는 투자를 유치한 가운데 올해 자본잠식 해소와 실적 반등을 이룰 것으로 보여 관심이 쏠린다.
10일 본지 취재 결과 클래스101은 올해 연간 흑자전환 달성은 물론 완전자본잠식 해소 가능성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는 작년보다 높은 매출이 예상된다. 또 창
영풍이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검찰에 맞고소했다.
영풍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과 노진수 전 대표이사에 대해 배임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업무상 배임) 혐의로 서울 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영풍은 "동업 정신을 파기하고 회사를 사유화한 경영 대리인 최윤범 회장 및 고려아연의 수상한 경
MBKㆍ영풍-고려아연, 이사회 기능 두고 장외전MBK파트너스 “고려아연 이사회 기능 심각하게 훼손” 비판에고려아연 “영풍, 중대재해로 대표이사 2명 구속됐는데 중대 결정”
고려아연과 영풍의 경영권 분쟁이 격화하고 있다.
영풍이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함께 공개매수를 통한 고려아연 지분 확대에 나선 가운데, 양측은 이사회 기능을 두고서도 장외전을 이
에이유플렉스가 폴더블폰 힌지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췄음에도 수익성은 뒷받침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수년간의 적자 행보 속에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진 것은 물론 계속 기업으로서의 불확실성도 대두되고 있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에이유플렉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11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보다 58.8% 감소했다. 영업손
금융감독원은 올해 상반기 회계심사·감리 지적사례 13건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공개 사례 중 가장 많은 유형은 종속·관계기업 관련이 4건으로 가장 많았고, 기타자산·부채 관련 건도 4건이었다. 이외 매출 등 허위계상 2건, 재고·유형자산 2건 및 횡령 은폐를 위한 매출채권 등 기타 자산 허위 계상 2건, 주석 미기재 1건 등이었다
인라이플이 인공지능(AI) 디지털 혁신 솔루션 전문 자회사를 설립해 업계 내 입지를 강화한다. 이를 통해 올해 흑자 전환에도 속도를 더한다.
2일 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인라이플은 기업 간 거래(B2C), 기업 소비자 간 거래(B2C)를 아우르는 디지털 플랫폼 사업 강화를 위해 자회사 ‘에이닉’을 출범했다. 에이닉은 작년 12월 인라이플의 B2C 플랫
경영난에 시달리는 코인마켓 거래소…매출 전략 신규 상장 부재줄어드는 신규 상장과 달리 상장 폐지되는 종목은 늘어나는 추세“거래량 적은 코인마켓 거래소…재단 입장에서 물량 줄 필요 못 느낄 것”
가상자산 거래소 절대적인 매출은 거래 수수료에서 발생한다. 원화마켓 거래소들은 거래량을 늘리기 위해 신규 상장을 늘리는 반면, 오히려 매출이 부족한 코인마켓 거래
배달앱 자회사 위메프오에 총 55억 규모 투자 나서티몬·위메프 사태에 관심 집중…"투자 규모는 작아"
티몬·위메프 사태가 좀처럼 사그러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국내 은행과 증권사가 위메프 자회사인 '위메프오'에 투자한 것으로 확인됐다. 위메프의 유동성 문제가 2년여 전부터 부각된 상황에서 이들이 투자에 나선 배경에 관심이 집중된다.
28일 금융업계에
티몬·위메프 판매 대금 미정산 사태가 확산하면서 야놀자가 큐텐에 매각하고 받지 못한 인터파크커머스 관련 미수금 1700억 원의 향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야놀자는 미수금과 관련해 큐텐의 계약 이행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진화하고 있지만, 이번 사태가 티몬·위메프 모기업인 큐텐으로 전이될 시 미수금 수령을 장담하기 어렵지 않겠냐는 우려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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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 시장의 메기?…현실은 속 빈 강정PG사·은행권·쇼핑몰 등 티몬 잇따라 손절큐익스프레스 상장만 추진하다 계열사 재무 악화손 놓고 있는 경영진, 업계 상황 악화 우려
‘구영배 신화’가 사실상 1년 만에 무너졌다. ‘티메파크(티몬·위메프·인터파크커머스)’를 잇달아 인수하며 한국 이커머스 시장에서 빠르게 영향력을 키워온 구영배 큐텐 대표가 한 순간에
티몬 미정산 사태 악화일로여행업계 “미수금 발생 맞다”
입점 판매자(셀러) 정산 대금 지급 지연을 겪고 있는 티몬이 국내 주요 여행사에게 지급하지 못한 돈이 수백억원대로 추정된다. 이런 가운데 신용카드사의 결제를 대행하는 PG사가 티몬 서비스를 중단하면서 사태가 악화되고 있다.
24일 이커머스 업계에 따르면 최근 모두투어, 하나투어, 교원투어, 노랑풍
모바일쿠폰·여행업체, 잇따른 티몬 손절넉 놓고 있는 모회사 큐텐 ‘비판 목소리’이커머스업계, 시장 전체 악영향 우려
큐텐, 티몬, 위메프, 인터파크커머스 이른바 ‘티메파크’의 판매자(셀러) 대금 정산 지연 사태가 일파만파 확산하고 있다. 위메프에서 시작된 정산금 지연 사태가 티몬으로 옮겨붙은 가운데 티몬, 위메프 모두 자본잠식 상태인 탓에 상황은 더욱
작년 수십억 손실로 완전자본잠식…주식 발행해 수십억 조달 진행하반기 IPO 관련 기술성평가서 ‘A’ 등급 통과
코스닥 입성을 준비하는 나우로보틱스가 최근 잇따른 자본 확충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발생한 거액의 손실로 재무 안정성이 훼손됨에 따라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체질 개선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나우로보틱스가
코스피 관리 종목 19개…지난해 대비 18.7% 늘어티와이홀딩스·태영건설·대동전자·웰바이오텍 등자본잠식·거래량 미달 등에 9개사 거래 정지돼
올해 들어 국내 상장사 중 상장폐지 위기에 몰린 한계기업이 늘고 있다. 이들 종목은 자본잠식으로 회생절차를 밟거나 감사의견이 거절되고, 순자산 규모나 거래량이 기준에 미치지 못하면서 존폐 기로에 놓이게 됐다.
현재는 모든 섹터 기업이 기술특례상장을 이용해 신규상장 할 수 있으나, 제도 도입 초부터 약 10년간은 바이오기업만 적용 가능했었다. 이에 지금까지도 기술특례상장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섹터는 역시 바이오다. 그러나 ‘좀비기업 양산소’라는 오명도 함께 따라붙는다.
미래 성장성을 내세우며 상장해 자본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했지만 신약 개발에 투자하기는커녕 초고위
그러나 기술특례상장의 밝은 면은 아주 일부분에 불과하다. 적자를 면치 못하는 기업들이 기술을 믿어달라며 목표 매출을 부풀리는 이른바 ‘뻥튀기 상장’은 이제 놀랍지도 않은 지경이다.
지난해 기술특례상장의 근간을 의심하게 만든 ‘파두 사태’에다 올해는 코스닥에 신규상장 한지 반년이 갓 넘은 시큐레터가 회계부정 의심으로 거래정지되면서 기업공개(IPO) 시장에
사무실 맞춤 간식 큐레이션 스타트업 스낵포가 설립 5년 만에 성장세에 제동이 걸렸다. 수익성 강화로 경영 기조를 옮긴 데 따른 결과로, 회사는 앞으로도 수익 개선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스낵포는 지난해 14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022년보다 7.0% 줄어든 수치다. 다만 적자 규모는 20억 원
2018년 설립 이후 성장세를 구가하던 밸류링크유의 매출 신장에 제동이 걸렸다. 1년 전과 비교해 매출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었고 누적된 손실 등으로 계속기업 불확실성도 제기됐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밸류링크유는 지난해 9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직전 해인 2022년(184억 원)과 비교하면 49.8% 감소했다. 영업손실도 계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