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제차의 수난...'강남 소나타'·'강남 마티즈' 들어보셨나요?
배기량 대신 차값을 기준으로 자동차세를 부과하는 방안이 추진돼 '외제차의 수난'시대가 올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국회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은 21일 자동차세를 자동차의 가액을 기준으로 부과하는 '지방세법' 일부 개정안을 마련하고 공동 발의를 거쳐 국회에 제출할 방안이라고 밝혔다
고가의 수입차에 세금 폭탄이 떨어질 전망이다.
새누리당은 그동안 배기량에 따라 부과하던 자동차세를 차량 가격에 따라 차등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심재철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지방세법 개정안을 마련, 여야 의원들과 함께 조만간 공동발의키로 했다.
현행 승용자동차(비영업용)의 과세표준은 cc당 배기량 1000cc 이하는 80원, 1600cc
외제차의 수난, 김영만 "억대 재규어는 친구가 급하게 넘긴 자동차"
배기량 대신 차값을 기준으로 자동차세를 부과하는 방안이 추진돼 '외제차의 수난' 시대가 올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이 가운데 최근 고가의 외제차를 타는 것으로 알려져 구설에 올랐던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의 사례가 눈길을 끌고 있다.
김영만은 지난달 24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
외제차의 수난, 벤츠 가로수에 '꽝'…"운전자가 잘못했네"
배기량 대신 차값을 기준으로 자동차세를 부과하는 방안이 추진돼 '외제차의 수난' 시대가 올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이 가운데 과거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된 황당한 외제차 사고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11월 서울 용산에서 20대 남성이 만취 상태에서 벤츠 차량을 몰다 가로수를 들이받았다
배기량 대신 차값을 기준으로 자동차세를 부과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현행 배기량 기준으로 자동차 세금을 내게 되면 국산차 대신 값비싼 외제차 소유자만 유리하기 때문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은 현재 배기량 기준으로 부과하는 자동차세를 자동차의 가액 기준으로 변경하는 내용의 '지방세법' 일부개정안을 마련함에 따라 공동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