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이 점차 회복세로 접어들자 서울 주요 단지 보류지들도 가격을 높이고 있다. 향후 서초구 반포동 대장 아파트로 거론되는 ‘래미안 원베일리’도 최근 입주 시작과 함께 보류지 27가구를 내놨다. 보류지는 부동산 상승 시기 주요 투자 틈새시장으로 꼽힌다. 전문가들은 철저한 시세 비교와 자금 조달 계획 마련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31일 정비업계에
서울 아파트 분양시장이 극심한 공급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이른바 '줍줍'(줍고 또 줍는다의 속어)으로 불리는 무순위 청약에서 박 터지는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반면 갓 나온 신축 아파트 단지에서 공급되는 보류지(분양하지 않고 남겨 놓은 물량) 매각 시장에는 찬바람이 불고 있다.
올해 서울 마지막 '줍줍'...'DMC파인시티자이' 1가구 모집에 3
올해 무작위 추첨으로 주택 분양 당첨자를 뽑는, 이른바 '줍줍'(줍고 또 줍는다는 뜻)으로 불리는 무순위 청약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2배 넘게 치솟았다. 무순위 청약은 분양 계약 포기자나 청약 당첨 부적격자 발생으로 주인을 찾지 못한 미계약분 가구가 대상이다.
27일 한국감정원과 부동산 전문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청약홈에서 무순위 청약을 진
20일인 오늘은 서울 중구 입정동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 1ㆍ2단지' 등이 분양에 나선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 1ㆍ2단지와 경기 평택시 고덕면 '평택고덕 어울림 스퀘어' 민간임대주택은 이날부터 21일까지 청약 신청을 받는다. 부산 연제구 연산동 '연제 SK뷰 센트럴'과 광주 동구 산수동 '무등산 명지로드힐'도
8월 셋째 주(17~23일) 청약물량은 17곳, 8408가구다. 견본주택은 10곳이 문을 열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22곳, 당첨자 계약은 16곳이다.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다음주 청약접수가 실시되는 단지는 17곳이다.
18일 △화성동탄2 A4-2블록(영구임대) △대구 오페라 스위첸(오피스텔)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 1
12일인 오늘은 경기 성남시 신흥동 '산성역 자이 푸르지오' 등이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 114에 따르면 이날 산성역 자이 푸르지오를 포함해 서울 중랑구 면목동 '용마산 모아엘가 파크포레'와 경기 하남시 감일동 '하남감일 스윗시티 B1 공공분양주택', 부산 영도구 동삼동 '오션라이프 에일린의뜰 1ㆍ2단지, 대구 달서구 두류동 '
8월 둘째 주(10~15일) 청약물량은 27곳, 1만3400가구다. 이 중 재건축과 재개발 등 정비사업을 통한 일반분양 물량은 전국 13곳, 6335가구다.
서울지역 일반분양(오피스텔 포함) 물량은 △대치동 구마을1지구 △청량리4구역 △천호·성내3구역 △천호1구역 △자양1구역 △면목4구역 △수색6, 7구역과 △증산2구역 등 9곳, 2954가
31일인 오늘은 서울 강남구 '대치 푸르지오 써밋' 등이 견본주택을 연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에선 대치 푸르지오 써밋를 포함해 서울 강동구 성내동 '힐스테이트 천호역 젠트리스'ㆍ강서구 염창동 '한강 브루클린 하이츠'ㆍ광진구 자양동 '롯데캐슬 리버파크 시그니처ㆍ중랑구 면목동 '용마산 모아엘가 파크포레', 경기 평택시 용이
내년 초 분양시장이 크게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 전국에서 분양하는 민간 아파트는 11개 단지, 7136가구다. 3만 3868가구가 분양됐던 올 1월보다 물량이 79% 가까이 줄었다.
부동산 업계에선 정부의 주택시장 규제가 연초 분양시장을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청약 시스템 이관 차질도 연초 분양에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