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째 ‘개점휴업’ 상태에 빠져 있는 서울 서초구 내곡동 ‘헌인마을 도시개발사업’이 새로운 변곡점을 맞았다.
헌인마을 도시개발사업조합은 사업 시행 위탁사인 헌인타운개발 주도로 12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조합원 임시 총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조합원들은 조합장 등 집행부를 새로 선출했다.
헌인타운개발 측은 이번 총회를 “식물
고급 단독주택 350가구를 조성하는 서울 서초구 내곡동 ‘헌인마을 도시개발사업’이 매물로 나온다.
우리은행을 비롯한 6개 금융회사는 1900억원(대출원금 기준) 규모의 헌인마을 도시개발사업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채권의 매각을 위한 입찰참가의향서를 20일까지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시행사 우리강남 PFV가 토지를 담보로 금융권에 빌렸던 자금이다
삼부토건은 3일 헌인마을 사업 매각 추진 보도 관련 한국거래소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당사는 서초구 내곡동 헌인마을 PF(차주 (주)우리강남PFV)의 채무인수약정인으로서 지난해 6월24일 대출(변경)약정을 체결(1년만기연장)했고, PF대출금 등의 상환을 위해 본 사업장 매각을 추진하면서 (주)우리강남PFV가 KDB대우증권 컨소시엄과 매각주간사 계약 체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