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인기에 힘입어 고래바다여행선에도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 4월 2일 정기운항을 시작한 고래바다여행선이 73번째 운항만인 지난 24일 승객 1만 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공단 관계자는 “성수기인 8월 이전에 승객 1만 명을 돌파해 총 승객은 코로나19 발병 전 수준(2만여 명)을 넘어설
경남 남해군 한 바닷가에서 상괭이 사체가 발견됐다. 상괭이는 멸종위기 해양생물보호종이다.
11일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45분께 남해군 삼동면 물건항 인근 해안가에서 산책하던 한 주민이 상괭이 사체를 발견하고 통영 해경으로 신고했다.
이번 발견된 사체는 길이 75㎝, 둘레 30㎝, 무게 약 20㎏ 정도의 상괭이다. 다만, 부패
경상남도 고성군에 소형돌고래인 '상괭이'를 위한 해양생물보호구역이 생긴다. 상괭이는 약 2m 길이의 소형 돌고래다.
해양수산부는 해양보호생물인 상괭이를 보호하기 위해 경남 고성군 하이면 앞바다 약 2.1㎢ 해역을 ‘해양생물보호구역’으로 지정한다고 30일 밝혔다.
상괭이는 사람이 웃는 모습처럼 보여 ‘웃는 돌고래’로 불리며 회백색에 몸길이는 약
멸종 위기에 처한 토종 돌고래 '상괭이'를 보호하기 위해 정부가 팔을 걷어붙였다.
해양수산부는 상괭이를 보호대상 해양생물로 지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을 다음 달 입법 예고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가 관리하는 보호대상 해양생물은 상괭이를 포함해 총 53종으로 늘어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