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 엔화대출 보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엔화대출 원화전환 우대서비스’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최근 엔저원고 현상에 따른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절감 차원에서다.
엔화대출을 원화대출로 통화 전환한 중소기업에는 영업점장 전결로 최대 1%포인트까지 금리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또 환율 70% 우대 혜택과 함께 통화전환수수료와 중도상환수수료가
외환시장이 연일 급등락을 거듭하자 금융당국과 은행권이 중소기업의 환 리스크 지원에 팔을 걷었다.
은행권은 금융당국 주문에 따라 환율 민간업종의 환손실 최소화를 위한 경영컨설팅 제공은 물론 환율 대책 상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최근 환율 급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을 위해 매도 선물환 이행보증금을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