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게임사 워게이밍의 개발자가 던진 발언 때문에 국내 2000여만명에 이르는 게이머들이 발칵 뒤집어졌다.
사건은 이 회사가 최근 내놓은 신작 ‘월드 오브 워십’이란 게임에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인 ‘욱일전범기’가 버젓이 등장한 데서 비롯됐다.
국내 게이머들은 즉각 삭제하라고 요구했다. 영국 본사 개발자가 내놓은 해명이 결정타였다.
워게이밍 본사 개발
2014년 출시를 앞둔 온라인 게임에서 일본 군국주의 상징인 욱일승천기가 등장, 국내 게이머들이 발끈하고 나섰다.
네이버 게임카페 '월드오브탱크wot'는 영국 게임업체인 워게이밍이 개발한 '월드 오브 워십'에 등장하는 욱일승천기를 삭제해달라며 4만명에 달하는 카페 회원을 중심으로 서명운동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월드 오브 워십'은 2차 세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