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룬 데이셀블룸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 회담) 의장은 26일(현지시간) 유럽중앙은행(ECB)의 역내 은행 재무 건전성 평가(스트레스테스트) 결과에 만족한다면서 “유로 지역 은행 위기가 끝났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그러나 그의 확신과 달리 평가 결과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ECB는 이날 130개 은행을 대상으
유럽 내 130개 은행 중 25개가 유럽중앙은행(ECB)의 ‘재무건전성 평가(스트레스테스트)’에서 낙제했다고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유럽은행 다섯 개 중 한 곳이 재정건전성이 기준 미달인 것으로 나타난 셈이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이날 130개 은행을 대상으로 한 심사(지난해 말 회계 기준) 결과 25개 은행이 자본기준을 충족하
유로존 25개 은행, 재무건전성 '엉망'…9개월 내 자본확충 못하면 '폐쇄'
유로존 내 25개 은행이 유럽중앙은행(ECB)이 실시한 스트레스 테스트(재무 건전성 평가)에서 탈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블룸버그통신은 26일(현지시간) ECB가 유로존 내 130개 은행의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25개 은행이 자본기준을 충족하지 못했으며 나머지 105개 은행이
최근 유로존(유로화 사용 18개국) 경제 전망이 크게 악화된 가운데 약 25개 은행이 유럽중앙은행(ECB)의 자산건전성 평가 이른바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최종 결과 초안에서 이번 테스트에 25개 은행이 떨어지고 105개 은행이 통과했다고 전했다. 25개 은행 중 1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