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채택된 북한인권결의안에 대해 "허위와 날조로 일관된 협잡 문서"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한대성 주 제네바 북한대표부 대사는 6일 조선중앙통신에 공개한 담화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표단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조작해낸 반공화국 인권결의를 용납 못 할 정치적 도발과 적대 행위로 강력히 규탄하며 전면 배격한다"며 이같이 밝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21일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장관을 형사고발하기로 결정했다.
문 후보 측 선대위의 박광온 공보단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송 전 장관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공직선거법상의 허위사실 공표, 대통령 기록물에 대한 법률 위반으로 형사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공보단장은 “송 전 장관의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은 15일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북한은 선거연령이 17세'라고 했는데 국민을 깜짝 놀라게 했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창당준비회의에서 "북한에서 17세 이상이 민주적인 자유투표를 해서 김정일, 김정은 체제가 탄생했다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며 이같 이 밝혔다.
유 의원은 "나도 개인적으로 선거연령 18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측근인 같은당 김경수 의원은 16일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의 회고록 파문에 대해 “기권을 이미 결정하고 북한이 우리 입장을 전달만 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재인 당시비서실장 등이 북한 입장을 먼저 알아보고 기권 결정을 했다는 송 전 장관의 회의록 내용을 전면 부인한 것이다. 김 의원은 노무현 정부 당시 청와대 연설기획비서
북한이 탈북자 신동혁 씨가 거짓증언을 실토한 만큼 이를 토대로 작성된 유엔 인권결의안을 무효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조선민주법률가협회는 31일 대변인 담화를 발표하고 “유엔은 보고서의 근거로 이용된 증언자료들이 거짓이라는 것을 신동혁이 인정한 조건에서 그에 기초해 조작된 대조선 인권결의라는 것을 무효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유엔 사무국은 북한대표부의 자성남 대사가 유엔 총회의 북한 인권 결의안 채택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반기문 사무총장에게 전달했다고 1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이는 지난달 24일 자 대사가 반 총장에게 보낸 서한과 첨부 문서를 유엔 총회 및 안전보장이사회에 회람시켜 달라는 북한 측 요청에 따른 것이다.
자 대사 명의의 서한은 북한 인
새정치민주연합은 24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4주기를 맞아 북한의 도발에 단호하게 대응할 것을 정부에 주문하는 한편, 유엔 인권결의안 통과를 비난하는 북의 태도엔 비판을 가했다. 그러면서도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전향적 자세를 정부에 촉구했다.
새정치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국제사회의 압박만으로는 북핵이나 북한인
북한 서해NLL 도발
여야는 31일 서해 북방한계선(NLL) 이북에서 해상사격 훈련을 하고 있는 북한이 발사한 해안포 일부가 NLL 남쪽으로 떨어지면서 우리 군이 즉각 대응 사격에 나서는 등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데 대해 북한을 강력 규탄하고 나섰다.
새누리당 민현주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현재 연평도와 백령도에는 대피령이 내려져 주민들이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