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기간에 주미 한국대사관의 여성 인턴 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미 경찰의 수사를 받아온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에 대해 체포영장(arrest warrant)이 발부됐다고 중앙SUNDAY가 21일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윤 전 대변인의 성추행 사건을 수사해온 워싱턴DC 경찰은 지난주에 여성 인턴 성추행 혐의와 관련된 수사를 사실상 마
미국 경찰이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에게 체포영장을 발부할 것이라는 소식에 온라인에선 당연하다는 분위기다.
네티즌들은 “체포 영장 발부한다는 건 중범죄라는 얘긴데, 미국에선 어떻게 수사가 진행될지 궁금하네”, “자진해서 미국 가면 모양새 덜 구길 텐데. 강제 연행되면 어떻게 봐주나”, “기왕 국제 망신 당한 거 미국 경찰이 진실이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수행하다 성추행으로 전격 경질돼 바로 귀국한 가운데 그가 왜 현지에서 체포되지 않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연합뉴스가 9일(현지시각) 워싱턴 경찰 측으로부터 입수한 경과 보고서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7일 저녁 9시30분에 발생했으며 30분 뒤인 오후 10시에 종료된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