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은 최초의 한글 조리서 ‘음식디미방’의 ‘상화법’을 적용한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제품 ‘상화병’ 3종은 음식디미방에 소개된 상화법(고전적 찐빵을 제조하는 방식)을 삼립호빵 제조 노하우를 담아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음식디미방은 1670년에 쓰여진 최초의 한글 조리서로 조선시대 실제 만들던 음식의 조리법과 저장 발효식품 등
SPC삼립이 최초의 한글 조리서인 ‘음식디미방’을 활용한 베이커리 상품화 추진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SPC삼립은 10일 경상북도 영양군청에서 영양군과 ‘음식디미방 상화법 제품 개발 및 상품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음식디미방’은 1670년에 쓰인 최초의 한글 조리서로 조선 시대 실제 만들던 음식의 조리법과 저장 발효식품 등이 소개
교촌에프앤비의 농업회사법인인 발효공방1991은 23일 경북 영양군에서 100년 양조장 개소식을 진행했다.
영양 양조장은 1926년 설립된 100년의 역사를 지닌 양조장이다. 교촌은 2019년 영양군과 ‘영양을 빚은 양조장 조성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교촌은 발효공방1991이라는 새 농업회사법인 설립을 통해 프리미엄 발효식품 사업을 본격화한다
다양한 종류의 카페가 주변에서 많이 생기고 있는데, 그중 애견카페가 눈에 띄게 늘었다. 얼마 전에는 백화점 주차장에서 누군가가 개를 유모차에 태우는 모습을 보고 당황한 적이 있다. 올해 추석특집 기사에 한 신문은 몇백만 원짜리 개 호텔을 소개했다. 일명 ‘보신탕집’이라고 불리는 개고깃집은 많이 줄었다.
개인적으로 개고기는 먹지 않는데 어쩔 수 없이 한두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경상북도(영주·영양·영덕·봉화·울진)를 치유 관광(웰니스 관광) 예비 협력지구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웰니스 관광은 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관광 분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더욱 주목받고 있다.
문체부는 그동안 웰니스 관광 협력지구를 선정해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예비 협력지구
홈플러스가 25일부터 문화센터 가을학기 회원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가을학기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놀이 체험강좌를 비롯해 타 브랜드와 연계한 상품 컬래버레이션 강좌, 오직 홈플러스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단독 강좌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홈플러스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문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평창올림픽 이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일본인 방한 시장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오는 12~13일 이틀 간 도쿄돔시티 프리즘홀에서 ‘2018 한국관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 재발견, #그것 이상의 한국’을 주제로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시와 공연, 방한상품 기획자를 대상으로 하는 B
“이 책을 이리 눈이 어두운 데 간신히 썼으니 이 뜻 잘 알아 이대로 시행하고, 딸자식들은 이 책을 베껴가되 가져갈 생각 말며, 부디 상하지 말게 간수해 쉬 떨어버리지 말라.”
이 글은 안동 장씨(安東張氏, 1598~1680)가 남긴 당부의 말로 ‘음식디미방’ 끝부분에 나온다. 장씨가 ‘음식디미방’을 지은 시기는 일흔셋 무렵이었다. 노년에 완성한 요리책이
8월, 뜨거운 여름이 지나가고 있다. 우리 전통주 중에는 여름을 지나는 술이라는 ‘과하주(過夏酒)’가 있다. 일반인에게는 다소 생소하겠지만 조선시대 때 더운 여름에 많이 마시던 술이다. 탁주와 전통 청주는 알코올 도수가 높지 않아 냉장시설이 없던 시절에는 여름에 오래 보관할 수가 없었다. 과하주는 탁주와 청주의 발효 중간에 도수가 높은 증류식 소주를 넣어
'삼시세끼' 최지우, 최장금 새삼 화제 "종가집 맏며느리감이네"
'삼시세끼' 최지우가 화제인 가운데 최지우의 음식 솜씨가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방송된 올리브TV '최지우의 딜리셔스 코리아'에서 최지우는 경북 안동과 예천 등지에서 종가의 내림음식을 체험했다.
특히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의 방한 시 생일상을 차렸던 91세 조옥화 명인과의 만남과 소내장
‘한 주발 향그런 차 조그마한 얼음 띄워/ 마셔보니 참으로 무더위를 씻겠네/ 한가하게 죽침(竹枕) 베고 단잠에 막 드는 차에/ 손님 와 문 두드리니 백번인들 대답 않는다네.’ 조선 초기의 문신 서거정(徐居正·1420~1488)의 시 ‘삼복(三伏)’이다. 무더위 속에 꿀 같은 낮잠에 빠진 학자의 모습이 그려진다. 삼복 기간은 무더워 입술에 묻은 밥알도 무겁다
오늘날도 남녀가 혼인할 때 서로 오고가는 예물로 인해 신랑측과 신부측이 서로 얼굴을 붉히는 경우를 흔히 본다. 중국의 경우 혼인할 여자의 운명은 가져갈 지참금에 달려 있었고 딸 몫으로 재산을 상속받는 일은 지참금 외에는 없었다.
조선중기까지 부부 별산제이고, 제사도 윤회봉사로 돌아가면서 맡아
그러나 조선에는 지참금이 없었다. 조선이 여자들은 남자형제
안동지역 전통음식인 '안동식혜'가 22일부터 이마트 매장에서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
안동시에 따르면 안동식혜 영농조합이 생산하는 안동식혜 제품이 이날부터 신세계 이마트 안동점에서 소비자들에게 선보였다.
이로써 지금껏 안동지역 전통음식에 머물러 있던 안동식혜가 공식적인 식음료제품으로 변신했으며 향후 소비자들의 반응이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