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처럼 정부·기업·학교이 한몸돼야""첨단 기술 세제 혜택 등 물질적 지원도"
반도체 인재 부족은 고질적인 문제인데 전혀 해결되지 않고 있다. 오히려 더 심각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한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 관계자 A 씨의 하소연이다. 그는 올해 이례적으로 대규모 경력직 공개 채용에 나섰지만, 여전히 곳곳에서 인력이 부족하다고 했다. 그
종로학원, 대학별 출신고 현황 분석이공계특성화대 등 특목고 진학자↓"의대 선호, 지방대 기피 현상 추정"
과학고 등 특수목적고와 영재학교를 졸업한 뒤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이공계 특성화대학에 진학한 학생들의 비중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의대 선호 현상과 지역 소재 대학에 대한 기피 현상 등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4일 종로학원은 교육부·
학령인구 감소·의대 선호·글로벌 인재 유치 경쟁 심화2028년 과학기술 신규 인력 4.7만명 부족 전망학계 "다양한 커리어패스·자부심 키울 수 있는 세심한 정책 필요"국민의힘, 22대 국회 1호 법안 이공계 특별법 개정 힘 싣기
한국 과학기술계가 학령 인구 감소, 의대 선호 현상, 글로벌 인재 유치 경쟁 삼중고를 겪고 있다.
최근 10년간 해외로 떠
교육부, “지방대ㆍ지역인재 중심 확대 공감”이과 쏠림 심화…자연계 상위권 합격선은 하락
“최근에 취업했는데, 다시 대입 도전해서 의대 가고 싶어요.”
경북지역 입시학원 관계자는 이 같은 문의를 받았다며 “정부가 지방대 중심으로 의대 정원을 확대한다고 하니 인근 직장인과 대학생들이 관련 문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가 비수도권 중심의 의과대학
“대학 1~2개 신설되는 것과 같은 효과”“지역인재전형 노린 ‘지방 유학’ 증가할 것”
정부가 의대 정원을 27년 만에 2000명 늘리기로 결정하면서 입시 판도가 크게 바뀔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입시업계에서는 ‘의대 쏠림’ 현상이 가속화돼 N수생이 많아질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6일 정부는 2006년 3058명으로 조정된 후 줄곧 유지돼왔던 의대
대학입시에서 의대 쏠림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교육계와 학원가에서는 과거 입시 경향이 ‘인서울이냐 아니냐’였다면 최근 입시 경향은 ‘의대냐 아니냐’라는 말까지 나온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4년간 전국 의대 정시모집 합격자 약 4명 중 3은 재수 등을 거친 이른바 ‘N수생’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
올해 대학입시에서 ‘의대 쏠림’ 현상이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2024학년도 의·약학계열은 총 6614명을 모집한다. 이 중 의과대학은 수시에서 1872명, 정시에서 1144명을 각각 선발한다. 입시전문가들은 수험생들이 '수시 비중이 절반을 넘는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서울대를 비롯한 최상위권 의대는 학생부 종합전형 위주로 선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