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전략가(GSO)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투자판 콜럼버스의 지도’ 일부를 또 완성했다. 2003년 “내가 실패하더라도 한국 자본시장에 경험은 남는다”며 해외시장 진출을 선언한지 20여 년 만에 인도 현지 증권사까지 인수하며, 투자 지도를 넓혔다. 미래에셋그룹은 이번 인수합병(M&A) 성공으로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됐으
개인연금·DC·IRP 각각 10조 이상 달성…연금 트리플크라운인도 쉐어칸 인수완료시 해외법인 실적 가속화 예상
2020년 증권업계 최초로 영업이익 1조 원을 달성했던 미래에셋증권이 리테일과 글로벌 실적을 필두로 영업이익 ‘1조 클럽’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21일 미래에셋증권의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연결재무재표 기준 3분기 누적 영업이익 914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14억 명 인구를 가진 중국을 대체할 수 있는 국가는 인도입니다. 인도에 투자한다면 소득이 늘 때 수요가 증가할 확률이 가장 높은 업종을 선별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동식 한국투자신탁운용 해외비즈니스본부장은 9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ACE 인도 상장지수펀드(ETF) 신규 상장 세미나’에서 “가전·자동차·헬스케어 등 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10일 인도 시장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2종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신규 ACE ETF 2종은 ACE 인도컨슈머파워액티브 ETF와 ACE 인도시장대표BIG5그룹액티브 ETF다. 이들 상품은 인도 시장 내 성장 업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도 투자 ETF를 액티브형으로 출시하는 것은 아시아에서 한국투자신탁
국내선 최종현 SK그룹 회장 이후 역대 두 번째미래에셋그룹 세계적 IB로 발전시킨 리더십 인정받아해외 진출 20년 만에 글로벌사업 1000억 달러 규모로 키워
한국 자본시장의 해외진출 확대에 노력해 온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경영학자들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국제경영학회(AIB)로부터 ‘올해의 국제 최고 경영자상’을 받았다. 아시아 금융인 최초이자, 대한
미·중 갈등에 탈중국화 수혜연초 이후 수익률 8% 웃돌아엔비디아 러브콜…후공정 주목
베트남이 글로벌 반도체 전진기지로 떠오르며 국내에 출시된 베트남 펀드도 양호한 수익률을 내고 있다. 미국·중국 갈등에 각국 기업의 ‘탈중국화’가 가속화 하자 반사이익을 얻은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설정 1개월 이상, 설정액 10억 원
삼천당제약은 지난 18~21일 뉴욕에서 열린 글로벌 제약 산업 컨퍼런스(DCAT)에 참석해 경구용 세미글루타이드(GLP-1) 비만 및 당뇨 치료제 미국 독점 판매 텀시트(Term Sheet)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삼천당제약은 작년부터 국가별 파트너사들과 협의를 이어오고 있던 가운데 이번 컨퍼런스에서 주요 협의를 마치고 25일 미국 소재 글
전문가들은 25일 코스피가 약보합권에서 출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번 주 국내 증시는 달러 움직임에 민감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왔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 코스피는 약보합권에서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22일 미국 증시는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엔비디아와 알파벳이 강세를 보이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연초 이후 국내 증시 외국인 누적
삼성자산운용은 연초 이후 개인연금과 퇴직연금을 통해 2981억 원의 자금이 유입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전체 운용사 연금계좌로 유입된 1조 3488억 원의 22%를 넘게 차지하는 수치로, 운용사 중 1위다.
연금 투자자들의 장기적 투자 수요에 맞도록 반도체와 인공지능(AI), 인도 시장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와 이머징, 미국 국채에 투자하는 채권형
대한민국 전체 기업 중 대기업은 1%가 채 되지 않습니다. 그 1% 대기업이 굳세게 뿌리를 내리는 동안 99%의 중견ㆍ중소기업은 쉼 없이 밭을 갈고 흙을 고릅니다. 벤처ㆍ스타트업 역시 작은 불편함을 찾고, 여기에 아이디어를 더해 삶을 바꾸고 사회를 혁신합니다. 각종 규제와 지원 사각지대, 인력 및 자금난에도 모세혈관처럼 경제 곳곳에 혈액을 공급하는 중기ㆍ벤
유럽의 부동산 업계 리더들은 인플레이션 압력과 금리 상승으로 인한 시장의 부담을 받아들이면서 동시에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이슈와 관련해 커지고 있는 책임을 해결해 나가고 있다. 도시부동산연구단체인 ULI가 유럽 부동산 업계 전문가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해 최근 ‘유럽 2024년 이머징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 작년과 올해 유럽 중
미래에셋증권이 적극적 해외사업을 통해 글로벌 탑티어 IB로 도약하고 있다. 2003년 자산운용사 홍콩 진출을 시작으로 이듬해 미래에셋증권 자기자본 500만 달러를 들여 홍콩법인을 설립했다. 그로부터 20년만인 현재 약 30억 달러(한화 4조 원)를 넘어서며 600배 성장을 일궈냈다. 2018년 국내 증권사 최초로 인도 자본시장에 진출한 데 이어 5년 만에
GSIA, 6번째 지속가능한 투자 규모 발표2022년 30조3000억 달러…2년새 13% 감소그린워싱 비판 및 운영성적 악화가 주요인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액이 지난해 조사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다. 미국 ESG 투자액이 ‘그린워싱(위장 환경주의)’ 비판과 운용 성적 악화로 반토막 난 것이 주된 원인이다.
세계지속가능투자연합(GS
NH투자증권은 19일 유한양행에 대해 마리포사 임상 3상이 성공할 경우 유한화학의 얀센 글로벌 렉라자 위탁생산 가치가 주요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1만 원에서 12만5000원으로 13.64% 상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현재 주가는 7만6400원이다.
박병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유한양행 100% 자회사
최근 중국 부동산 업체 연쇄 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로 촉발된 ‘경제 쇼크’ 공포와 에버그란데(중국명 헝다)의 파산보호 신청 등으로 인해 중국 경제가 동시다발적인 ‘칵테일 악재’에 직면했다. 위기가 현실화하고 커진다면 중국 정부도 자본 통제에 나설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이는 곧 세계시장에서의 중국 기업 자본 철수 가능성으로 이어져 세계 경제, 특히 신흥
‘라임‧옵티머스’ 기관 분쟁, 아직도…라임‧옵티머스‧伊 헬스케어 등국감 ‘3대 펀드사고’ 법률 자문각 분야 전문성 갖춘 20여명 원팀기관 분쟁‧국제 중재‧매각 등 지원“국내기관, 중‧후순위 담보권 많아전문가와 만기 연장 등 협력 필수”
수조 원대 피해액이 발생한 ‘펀드 사태’와 맞물린 2020년 10월 국정감사 때 라임‧옵티머스 펀드 환매 중단이 가장 큰
우리나라의 오랜 숙원과제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 지수 편입 윤곽이 조만간 나온다. MSCI 선진국 지수에 편입되면 외국인 투자자금이 안정적으로 유입돼 주가 상승과 변동성 완화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된다.
4일 MSCI에 따르면 현지시간 기준 이달 22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23일 오전 5시 30분) 연례
우리나라가 이르면 2025년 5월 말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 지수에 편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MSCI 선진국 지수에 편입되면 중장기적으로 외국인 자금 유입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6월 22일 MSCI 시장 재분류 결과 발표
28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MSCI는 현지시간 기준 6월 22일 오후 10시 30분 연례 시장 재분류 결과
한국투자증권이 유럽계 자금이 국내 주식시장으로 유입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12일 염동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선진국 자금 유출, 이머징 국가 자금 유입 현상은 여전히 진행 중”이라며 “선진국에서는 특히 북미 지역의 자금이 유출됐고, 이머징 국가에서는 아시아 지역으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고 했다.
염 연구원은 “미국 경제 성장률이 하반기에는 역성장
미래에셋금융그룹의 해외법인의 세전이익이 글로벌전략가(GSO)로 박현주 회장이 취임한 이래 7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은 박 회장의 진두지휘 아래 글로벌 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미래에셋금융그룹은 해외법인에서 지난해 말 기준 세전이익 4468억 원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2017년 미래에셋금융그룹의 해외법인 세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