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으로부터 최종 해고무효 판결을 받은 이상호 기자가 14일 MBC로 복귀한 가운데 그가 MBC 구내식당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는 사진이 공개됐다.
15일 MBC 김혜성 기자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911일만의 복직. 이상호 선배. MBC 구내식당. 울컥. 제가 옆에서 손 잡아드렸어요”라는 글과 함께 이상호 기자가 MBC 구내식당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는 사
마지막 카톡 10시 17분, 이상호 오열
"기다리래. 기다리라는 방송 뒤에 다른 안내방송은 안 나와요."
16일 오전 세월호가 침몰하던 급박한 상황에서 한 단원고등학교 학생이 지인에게 마지막으로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 내용이다.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확인한 결과, 이 마지막 메시지는 사고 당일 오전 10시 17분에 보낸 메시지였다. 오전 9시 30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