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을 앞두고 황금지폐, 100만 달러 지폐 등 이색지폐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21일 11번가에 따르면 ‘행운의 복돈’, ‘1965 남예멘 5디나라’, ‘이집트 100파운드’ 등 이색지폐의 1월부터 15일까지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0% 뛰었다. 지난달과 비교해도 140% 상승한 수치다.
대표적인 이색 지폐로는 ‘행운의 복돈’이 꼽힌다. 행
온 가족이 모두 모이는 설이지만 경기불황의 여파로 움츠러든 소비심리 탓에 명절 선물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명절 선물 가격에 민감한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명절 선물세트도 실속 상품을 선호하는 ‘알뜰 소비’가 두드러진 가운데 색다른 의미를 가지는 이색 명절 선물이 주목받고 있다. 건강과 환경을 고려한 선물세트가 인기를 끄는가 하면 양말이나
오픈마켓 11번가 회원 절반이 올해 세뱃돈이 작년보다 적거나 아예 주지 않겠다고 답했다.
4일 오픈마켓 11번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일주일간 고객 3920명을 대상으로 자녀나 조카에게 주는 세뱃돈 액수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보다 줄이겠다’와 ‘아예 주지 않겠다’는 답이 각각 28%, 21%에 달했다.
‘지난해와 같게 하겠다’고 답한 비율은 4
“넌 이번 설에 세뱃돈 얼마 받았니?” “나? 짐바브웨 100조 달러!”
이색 지폐가 설 선물로 인기다.
17일 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에 따르면 설을 앞두고 ‘짐바브웨 100조 달러’, ‘황금흑룡지폐’ 등 다양한 이색 지폐가 쏟아지고 있다. 이색 지폐의 1월 1~16일 매출액은 전월(지난해 12월 16~31일) 대비 230% 이상 증가했다.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