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기 의원 항소심
이석기 의원 항소심 결과에 관심이 모아졌다. 재판부가 내란음모에 대한 무죄를 선고하면서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검찰과 변호인 모두 항소의사를 밝혔다.
서울고법 형사9부(이민걸 부장판사)는 11일 이석기 의원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내란음모 혐의에 대해 무죄를, 내란선동과 국가보안반 위반 혐의에는 유죄를 인정했다. 이에 따라
검찰이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의 항소심에서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9부(이민걸 부장판사) 심리로 28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이 대한민국을 적으로 규정한 혁명조직 RO를 통해 내란범죄 실행을 구체적으로 준비한 점을 고려할 때 원심이 선고한 징역 12년은 지나치게 가볍다”며 이같이 구형했다.
징역 20년은 1심에서 검찰이 구형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