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들이 본인에게 맞는 치료제를 사용할 기회가 충분했으면 좋겠어요.”
백진영 한국신장암환우회 대표는 국내 신장암 환자들의 치료제 접근성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피력했다. 신장암은 전체 암종 가운데 환자 비율이 높지 않고, 효과적인 신약도 등장하지 않아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가 크다.
본지는 ‘세계 신장암의 날’을 맞아 19일 서울 서초구 캠코타워에서 백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이 AI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스코프IO(Lunit SCOPE IO)'가 간암과 대장암 등 다른 암종으로도 확장될 가능성을 보여주는 결과를 공개한다. 지금까지 루닛스코프IO는 주로 치료제 시장이 가장 큰 비소세포폐암(NSCLC)에 초점이 맞춰서 연구돼 왔다.
루닛은 19일부터 21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
암 치료의 네 번째 수단인 면역요법을 개척한 과학자들이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영예를 안게 됐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노벨위원회는 1일(현지시간)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제임스 P. 앨리슨(70) 미국 텍사스 MD앤더슨 암센터 면역학과 교수와 혼조 다스쿠(76) 일본 교토대 특별교수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위원회는 두 사람이 면역 메커니즘을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노벨위원회는 1일(현지시간)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제임스 P. 앨리슨(70) 미국 텍사스 MD앤더슨 암센터 면역학과 교수와 혼조 다스쿠(76) 일본 교토대 특별교수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위원회는 두 사람이 면역 메커니즘을 규명해 암 치료제 개발에 공헌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뉴욕타임스(NYT)는 앨리슨 박사와 혼조
바이오니아가 신개념 RNAi 나노입자인 새미알엔에이(SAMiRNA™)를 이용한 '면역항암치료제 및 면역마커 동반분자진단 기술' 공동개발을 위해 유한양행과 연구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바이오니아는 향후 유한양행과 협약에 의해 나노입자형 RNAi 치료제 신기술인 새미알앤에이를 이용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면역항암치료제 및 면역마커 동반분자진단 기술 개발에
한국오노약품공업은 지난 20일 인간형 항 PD-1 단일클론 항체 ‘옵디보’ 주사제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흑색종 치료제로 국내 승인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오노약품공업이 완제품을 생산해 한국오노약품공업에 공급하게 된다.
흑색종은 멜라닌 세포의 악성 변환을 특징으로 하는 종양의 형태로, 피부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피부암 중에서도 예후가 극히 좋지 않다
이제부터 생명공학기술이 접목된 희귀의약품의 경우, 생산(수입) 금액에 관계 없이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을 수 있게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희귀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을 개정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존에는 희귀의약품 생산(수입) 금액 기준 연간 총 생산실적 15억원 이하(500명 이하인 경우 50억원 이하)여야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