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7일 새벽(한국시간) 크로아티아로부터 낭보가 전해졌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의 차기 의장선거에서 우리나라 이회성 고려대 교수가 벨기에, 스위스, 미국 등 다른 나라 후보들을 물리치고 차기 의장으로 선출됐다는 반가운 소식이었다.
IPCC는 세계기상기
지난 7일(한국시간) 크로아티에서 열린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6대 의장으로 선출된 이회성 신임 의장은 “기후변화 문제는 위험과 불가피한 고통이라는 개념으로 전달돼 왔지만, 이것 뒤에 숨어있는 해결방안과 그것을 통한 기회창출을 위해 IPCC가 균형적인 시각을 가지고 전세계 수장들과 의사소통을 해야 한다는 것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이회성 교수가 유엔정부간기후변화위원회(IPCC) 의장으로 선출됐다. 이는 유엔 사무총장을 비롯해 세계은행 총재 등에 이어 다섯 번째 한국인 국제기구 수장이다.
정부는 지난 6일 오후 크로아티아에서 열린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차기 의장 선거에서 국
한국이 전세계 기후변화 연구에 독보적 권위를 갖는 국제기구의 수장을 배출했다.
정부는 6일 오후 크로아티아에서 열린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차기 의장 선거에서 우리나라 후보인 이회성 고려대학교 교수가 최종 당선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선거에는 미국ㆍ벨기에
"앞으로의 기후 변화 문제는 개발도상국의 도움 없이 해결할 수 없습니다."
이회성 고려대 에너지환경정책기술대학원 교수가 한국 최초로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의장에 도전한다.
기상청은 오는 10월 선출 예정인 IPCC 의장 후보에 이회성 교수를 정식 추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회성 교수는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기상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