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재난구조협회 전북 익산시지회가 세월호 침몰사고 구조 활동에 동참한다.
익산구조협회는 19일 "해양구조에 단련된 특전사 출신 구조대원 12명이 인력난을 겪는 구조작업을 돕기 위해 진도로 떠났다"고 밝혔다.
이들 구조대원은 익산시 재난기금으로 마련한 인명 구조용 모터보트 '어메이징호'를 이용해 세월호 침몰 지역에서 실종자 수색 등 구조 활동을 펼칠
대규모 재난 발생 시 현장에서 즉각적인 대응 속도를 높이기 위해 정부와 국민들이 힘을 합친다.
안전행정부는 재난에 대비해 인명구조 및 복구에 적극적인 활용을 위한 ‘재난안전 민관 협력위원회’를 설치한다고 15일 밝혔다. 위원회는 이경옥 안행부 2차관과 정동남 한국구조연합회장 공동위원장 체제로 운영되며, 이날 첫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민간위원장 및
포스코는 11일 한강 잠실 수중보에서 송파구와 함께 ‘생명의 물 살리기’를 주제로 한강 수중정화 및 주변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포스코 클린오션봉사단 및 재난구조협회의 다이버230여명과 포스코패밀리 임직원 및 송파구 자원봉사자 300여명 등 총 530여명이 참여했다.
다이버들은 직접 물 속에서 들어가 한강의 오물과 쓰레기
연평도에 복구 지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7일 연평면사무소에 따르면 북한의 포 사격이 있은 지난달 23일 이후 면사무소에는 복구지원 및 자원봉사를 하고 싶다는 개인과 단체의 문의사항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미 대한적십자사는 현지에 이동급식 차량을 파견해 연평도에 남은 주민과 복구인력, 취재진을 위해 1차 급식 봉사를 마쳤다.
전국재난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