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송유관공사가 안전사고 제로를 위한 종합 안전대책을 발표하고 안전사고의 원천적 예방과 법·규정을 뛰어넘는 안전 수준 확보를 위해 5년간 총 76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대한송유관공사는 4일 종합안전대책을 통해 ‘안전’이 경영의 최우선 원칙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구체적 실현과 안전사고 제로를 위한 인적·시스템적 경쟁력 제고 방안을 담은 안전
정부가 석유와 가스, 유해 화학물질 등 위험물 저장시설에서 안전설비 투자를 늘리면 세액 공제 혜택을 확대해주기로 했다.
정부는 14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열고 '석유·가스 및 유해 화학물질 저장시설 안전대책'을 발표했다. 안전 설비를 확충하고 관련 점검을 강화해 지난해 고양 저유소 화재 같은 인재(人災)가 재발하는 것을 막기
행정안전부(행안부)는 각 부처가 안전대책을 제대로 지키고 있는지 감시하기 위해 동절기 안전감찰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최근 고양 저유소 화재와 지하 통신구 화재, 고양 온수관 파열 등 사고가 잇따르고 있을 뿐만 아니라 겨울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유사 사고 등을 막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행안부는 기동감찰반을 꾸려 동절기 안전감
11월 9일은 '소방의 날'이다. 목숨을 걸고 현장에 출동하는 소방대원들의 노고에 많은 이들이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지만, 이들의 24시간은 크게 나아지는 것이 없다.
부족한 인원, 빈약한 소방장비 등 열악한 근무환경은 매번 개선해야 할 주요 쟁점으로 제기되고 있지만, 정부에서도 개선에 대한 의지를 내비칠 뿐, 실질적인 대안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고양시 저유소 화재'와 관련해 대한송유관공사가 '안전관리 자문기구' 구성에 돌입했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고양저유소를 관리하는 대한송유관공사는 12일 "저유소 안전 점검을 위해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안전관리 자문기구 구성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안전관리 자문기구는 탱크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사고 상황을 비롯해 중장기 안전 마스터플
1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찰청 국정감사에서는 최근 경기 고양시에서 발생한 저유소 화재 피의자인 외국인 노동자 수사를 두고, 여야의 비판이 쏟아졌다.
이날 민갑룡 경찰청장은 '초동수사에 문제가 있었다'는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 질의에 "긴급체포 시한 내에 신병처리 문제를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관련된 사항을 다 밝히지 못하고 처리한 면이
제25호 태풍 콩레이의 직격탄을 맞은 경북 영덕군민이 태풍 피해와 무관심으로 두 번 울었다.
6일 태풍 콩레이가 할퀴고 간 영덕 지역은 주민 1명이 사망하고 주택 1113채가 물에 잠겼다.
특히 주택 1채는 절반이 부서진 탓에 더 이상 거주할 수 없게 됐다. 어선 12척이 파손됐으며 1척은 아예 찾지 못했다. 농경지 300㏊가 물에 잠겼으며
고양 저유소 화재 피의자를 '중실화' 혐의로 체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중실화에 대해 국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10일 오후 2시 중실화 혐의로 스리랑카인 피의자 A(27)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에 재신청했으나, 검찰은 "혐의의 인과관계가 소명되지 않았다"며 이를 반려했다.
중실화죄에서 중과실이란 행위자가
검찰이 고양 저유소 화재 피의자 스리랑카인 A(27)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지 않기로 했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10일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이 A 씨에 대해 중실화 혐의로 신청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영장 기각에 따라 A 씨는 긴급체포된 지 48시간 만에 유치장에서 풀려났다.
A 씨는 7일 오전 10시 34분께 고양시 덕양구
고양 저유소 화재 사고의 피의자 A(27·스리랑카) 씨에 대한 근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주노동자 지원단체 '아시아의 친구들' 김대권 대표는 고양 저유소 화재 사건으로 긴급체포된 A 씨를 유치장에서 만났다.
그는 "A 씨를 유치장에 가서 만났는데, 얼빠진 표정이었다"라며 "통역 문제부터 구속 문제까지 여러 가지를
7일 오전 발생한 경기도 고양 저유소 화재 사건이 20대 스리랑카인이 날린 풍등 때문으로 확인된 가운데 경찰이 피의자가 고의가 아니었음에도 구속영장을 신청한 데 대해 "중대한 사안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장종익 고양경찰서 형사과장은 10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고양 저유소 화재' 사건의 피의자 스리랑카인 A 씨
고양 저유소 화재 사고의 피의자 A(27·스리랑카)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9일 중실화 혐의로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A 씨는 7일 오전 10시 34분께 고양시 덕양구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 저유소 인근 강매터널 공사장에서 풍등을 날려 화재를 유발한 혐의를 받고 있다.
풍등은
고양시 저유소 화재 당시 CCTV가 공개되며 시선이 쏠리고 있다.
7일 발생한 경기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 기름 탱크 화재 현장 상황을 담은 폐쇄회로(CC)TV 화면이 공개됐다.
9일 경찰이 공개한 CCTV에는 중실화 혐의로 긴급 체포된 A(스리랑카·27) 씨가 날린 풍등이 저유소 쪽으로 날아가는 모습과 A 씨가 당
저유소 화재, 풍등 날린 외국인만 문제일까?
지난 8일 경기 고양시에서 발생한 저유소 화재의 용의자가 인근에서 풍등을 날린 20대 외국인 남성으로 특정됐다. 경찰은 이 외국인 남성에게 중실화죄를 적용해 구속영창을 신청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런 가운데 CBS 김현정 앵커가 풍등만큼 심각한 저유소 화재 원인으로 미흡한 시설 관리를 지적하고 나섰다.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가 저유소 탱크 내부에 불이 옮겨붙기 전 최초 18분간의 화재 사실을 알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강신걸 고양경찰서장은 9일 오전 10시께 고양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열린 저유소 화재 피의자 검거 브리핑에서 "피의자 A(27·스리랑카) 씨가 당일 공사현장에서 일하던 중 쉬는 시간에 산 위로 올라가 풍등을 날렸다"며 "풍등
지난 7일 발생한 고양 저유소 화재사고와 관련, 20대 스리랑카 출신 근로자가 경찰에 체포됐다. 풍등은 등 안에 고체 연료로 불을 붙여 뜨거운 공기를 이용해 하늘로 날리는 소형 열기구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이와 관련해 중실화 혐의로 스리랑카인 A(27)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화재 발생 직전에 불이 난 저유소 인근 강
8일 증시에서는 정유주가 동반 하락했다.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 저유소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정유주에 대한 투자심리 위축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이날 대한송유관공사의 최대주주인 SK이노베이션은 6500원(-2.90%) 떨어진 21만7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어 S-Oil(-2.56%), GS칼텍스의 기업가치가 반영
경기도 고양시 저유소 화재와 관련해 유관기관들 합동 감식이 시작됐다.
경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가스안전공사, 소방당국은 8일 낮 12시 40분께 합동 감식을 시작, 전날 발생한 고양시 저유소 폭발 화재 원인 등을 파악 중이다. 합동 감식은 2시간 30분에서 3시간가량 소요될 전망이다.
앞서 이날 오전 9시 30분께부터 유관 기관들은 화재 현
저유소 화재로 인한 재산 피해가 4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8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7일) 발생한 경기도 고양시의 저유소 화재로 인해 휘발유 260만여 리터와 탱크가 소실돼 43억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저유소 화재가 17시간여 만에 진화되면서 유류 수급에도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후문이다.
다만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