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조선대병원에서 지도교수가 전공의를 2달 동안 상습 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대학 측은 해당 지도교수를 외래·수술을 포함한 모든 진료행위에서 배제하는 등 임시 조치를 강화했다.
조선대병원은 21일 “전공의 폭행 의혹이 있는 50대 신경외과 교수 A씨의 징계 여부를 결정해달라”고 대학 교원인사팀에 통보했다. 병원 측은 교육수련위원회를 열어 신경외과
광주의 한 대학병원 신경외과 전공의가 지도교수로부터 상습폭행을 당했다는 의혹이 최근 제기되자, 대한신경외과학회는 피해를 본 전공의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21일 밝혔다.
대한신경외과학회는 “상습적인 폭행과 폭언을 방지하고자 지도전문의에 대한 교육과 학회 홈페이지에 전공의 신문고를 개설하는 등 그동안 많은 노력을 해왔지만
1990년대생들(20대 밀레니얼세대)에 대한 사회의 시선이 바뀌고 있다. 예의 없고 권리만 강조하는 세대가 아닌 자신과 미래를 우선시하며 솔직하고 인간다운 삶을 추구하는 세대로 말이다.
이 같은 변화는 올해 베스트셀러로 돌풍을 일으킨 ‘90년생이 온다’가 한몫했다. ‘우리와는 다르다’가 아닌 세대 간의 차이를 이해하고 포용해야 한다는 교훈을 기성세대들에게
내년부터 조기취업 형태의 고교 현장실습제도가 10년 만에 다시 사라진다. 현재 현장실습이 실시되고 있는 모든 현장에 대해서는 전수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고교 현장실습생 사망사고 관련 향후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올해 1월 전
보건복지부는 최근 언론보도와 국정감사 등을 통해 드러난 병원내의 전공의에 대한 폭행 등 비인권적 행태에 대한 대책마련에 나섰다. 폭행사실이 확인된 전북대병원에 대해서는 2년간 정형외과 레지던트 모집중단, 수련의 정원 5% 감원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전공의는 수련의라고 불리는 데서 드러나듯 전문의 자격을 얻고자 병원에서 일정 기간의 임상 수련을
부산대병원의 한 교수가 전공의들에게 2년간 폭행을 가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은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2014~2015년 부산대병원 A교수는 전공의 11명을 대상으로 무지막지한 폭력을 휘둘렀다.
병원노조 사례집에 기록된 A교수의 폭행은 무차별적이었다. 그는 정강이를 수십차례 걷어차거나, 길거리에서 때리기도
고려대가 잇단 성추문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교수가 여학생을 성추행한 사건이 또다시 발생해 학교 측에서 징계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4일 알려졌다.
고려대와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에 따르면 학교 측은 지난 6월 보건과학대 소속 A교수가 여학생을 성추행한 혐의가 있다는 사실을 재단 이사회에 보고했다.
A교수는 연구나 진로 상담을 하면서 여학생과 부적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