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이 '엽기적인 그녀'의 남자, 차태현을 만난다.
24일 SBS 수목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측은 차태현의 스틸을 공개, 그가 특별 출연했음을 알렸다. 이로써 전지현과 차태현은 지난 2001년 개봉한 영화 '엽기적인 그녀'에서 호흡을 맞춘 이후 15년 만에 '푸른 바다의 전설'을 통해 연기로써 다시 만나게 됐다. 차태현은
90년대 감성은 극장가에도 소환되고 있다. 영화계의 90년대 복고 진원지는 바로 2012년 개봉한 영화 ‘건축학개론’이다. ‘건축학 개론’은 90년대 대학시절 첫사랑을 그려 중년층의 향수를 자극했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건축학개론’의 누적 관객 수는 411만명을 동원하며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320만)을 제치고 한국 멜로영화 역대 흥행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