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의 야간영업 시간대에 물건을 더 비싸게 파는 '심야할증제'가 화두다. 가맹점주들의 목소리를 대표하는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이하 전편협)가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에 반발해 인상분을 보완하고자 꺼낸 카드인데, 정작 현장에서는 불만이 거셌다.
응당 한목소리를 내야 마땅한 결사체에서도 내부정리가 안 됐다는 건 그만큼 사안이 복잡하다는 방증일 터다. 심야할증제
"전편협은 도대체 누구 편인 겁니까"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이하 전편협)이 야간 시간대에 물건 값을 올려받는 '심야할증제'를 제기한 후 이를 둘러싼 업계 내 입장 차가 갈리고 있다. 가맹본부는 최저임금 인상 압박을 피하려는 방편이라지만, 일부 점주들은 실효성이 떨어진다며 야간 영업 자율화, 주휴수당 폐지 등이 핵심 해결방안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6일 관련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장기화에 정부가 마스크 공적 판매처에 편의점을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결국 제외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국내 생산물량으로는 편의점에까지 마스크를 공급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판단에서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편의점을 공적 마스크 판매처에서 포함시키지 않기로 잠정 결론내렸다.
정부는 코
조만간 편의점에서도 공적공급 마스크를 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2일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공적공급 마스크를 편의점에서도 판매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물량이 확보되는 대로 편의점 판매를 시작한다.
업계 측 관계자는 “정부가 공적 판매처에 편의점을 포함하기로 했다고 전달받았다. 물량이 확보되는 대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가 편의점에서도 공적공급 마스크를 판매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정부는 애초 공적 물량으로 확보한 마스크를 편의점에서 판매하기로 했다가 일방적으로 판매처에서 제외한 바 있다.
전국편의점가맴점협회(전편협)는 2일 성명서를 내고 편의점이 공적공급 마스크 판매처에서 제외된 것에 유감을 표하며 편의점이 공적 판매처로 지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만난 자영업자ㆍ소상공인들이 이번 간담회를 기점으로 자영업ㆍ소상공인의 목소리가 더욱 확대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14일 간담회에는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 20명,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한상총련) 관계자 4명 등을 포함해 전국 단위 36개 자영업·소상공인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대표성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이 28일 전국편의점가맹점주협의회(전편협) 임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홍 장관은 이날 서울 구로구에 있는 GS25 구로사랑점을 찾아 전국편의점가맹점주협의회 임원들을 만났다. 이번 간담회는 최저임금 인상의 후속 조치로 마련된 ‘소상공인ㆍ자영업자 지원 대책’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편의점주들의
당정이 22일 내놓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대책에 대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관련 업계에서는 기대감을 표시하면서도 그간 주장해온 내용이 포함되지 않은데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계는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과 내수부진 심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부담완화를 위한 정부의 지원대책을 환영한다”면서도 그동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2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다만 소상공인연합회 등 관련 단체들이 요구한 직접적인 대책은 담기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중기부는 “당정이 내수부진 등 자영업자 경영여건이 녹록지 않은 가운데 경영상 비용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직접적 지원과 구조적 대응이 시급하다
당정이 22일 발표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대책과 관련해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전편협)이 아쉬움을 밝혔다.
전편협은 이날 성명에서 “소상공인 대책은 정부에서 소상공인을 위해 연구하고 대책을 세운다는 점에서 환영한다”면서도 “하지만 정부의 소상공인 대책을 보며 7만여 편의점 종사자들에 대한 최소한의 지원책도 없는 방안에 대해 허탈감과 막막함을 느낀다”고
내년도 최저임금 10.9% 인상으로 편의점 가맹점주들의 인건비 부담이 가중되면서 편의점들이 카드수수료, 근접출점 등의 문제 해결을 요구하고 나섰다. 담배 매출로 전체 매출이 많이 늘어나는 착시 효과 때문에 카드수수료 우대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어서다. 더군다나 담배 매출의 70% 이상은 세금이어서 편의점이 과세 당국 대신 세금을 걷어주면서도 높은 카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 불똥이 가맹수수료 인하 요구 등 편의점 가맹본부로 튀면서 가맹본부들이 전전긍긍하고 있다. 가맹본부와 가맹점주가 갑과 을로 비쳐 여론이 악화하는 것은 물론 편의점 산업 전반의 침체로 이어질까 우려되고 있어서다.
최저임금 인상에 반발해 동맹휴업과 심야 영업 중단, 심야 가격 할증 등 단체 행동을 고려했던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전
편의점주들이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 정부에 차등 적용 등을 주장했다. 앞서 언급했던 동맹휴업과 심야할증은 유보됐다.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이하 전편협)는 16일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전편협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업종별ㆍ지역별 최저임금을 차등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편협은 이날 최저임금 차등 적용과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가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화가 반영되지 않을 시 전국적인 휴업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했다.
12일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는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 기자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는 성인제 전편협 공동대표, 김지운 전편협 사무국장, 신상우 전편협 공동대표, 최종열 CU가맹점주협의회 회장, 이성규 이마트24경영주협의회
전국편의점가맹점 사업자단체협의회(전편협),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들은 최근 잇달아 발생한 편의점주 자살 사건과 관련해 편의점 CU 본사인 BGF리테일의 홍석조 회장 등 임원들을 사문서 변조 및 동행사, 의료법 위반 혐의로 29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전편협 등은 가맹점주 자살이 문제가 되자 CU 본사 측이 고인의 사망진단서를 임의 변조해 언론사에 배포
남양유업 사태가 불매운동으로 이어지는 등 확산되고 있다.
3대 편의점 업체는 8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제품 불매 운동에 들어갔다.
편의점 CU·GS25·세븐일레븐 점주 단체 연합회인 전국편의점가맹점사업자단체협의회(이하 전편협)는 공식 성명을 내고 남양유업 제품 불매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전편협은 CU와 GS25의 ‘CU점주모임’과 ‘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