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취임 4주년이 되는 25일 서울 도심에서 박 대통령 탄핵 즉각 인용과 특검 수사 기간 연장을 촉구하는 민중총궐기 집회와 17차 촛불집회가 열렸다.
민주노총과 전국농민회총연맹 등 노동자·농민·빈민·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민중총궐기 투쟁본부는 25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박근혜정권 4년, 너희들의 세상은 끝났다’를 제목으로 집
지난 7일 '박근혜는 내란사범'이라는 유서를 남기고 분신한 정원스님(서모씨·64)의 영결식이 14일 오후 2시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12차 촛불집회에 앞서 진행됐다.
정원스님의 영결식은 박근혜정권퇴진국민비상행동(퇴진행동)과 범불교시국회의가 공동으로 구성한 장례위원회가 주축이 돼 시민사회장으로 치러졌다.
영결식에 앞서 서울대장례식장에서는 추모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내려간 한파 속에서도 1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12번째 주말 촛불집회가 열린다. 지난주 ‘세월호 1000일’에 이어 이번 주는 박종철 열사 사망 30주기 추모 의미도 담는다.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이날 오후 5시30분부터 광화문광장에서 ‘즉각퇴진, 조기탄핵,
가수 김장훈이 분신 이틀 만에 숨진 정원스님(64)을 애도했다.
김장훈은 10일 자신의 SNS에 “정원스님이 입적하셨다”며 “이번 세상, 애 많이 쓰셨다”고 말했다.
김장훈은 이어 “정원스님의 생전의 발원들이 꼭 이 세상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우리가 끝까지 부조리와 싸워 나가야겠다”며 “스님 이번 세상, 애 많이 쓰셨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
광화문 촛불집회에서 박근혜 정권 퇴진을 요구하다 분신한 정원스님이 이틀만인 9일 저녁 숨졌다.
정원스님 분신항거 비상대책위원회 등에 따르면 정원스님은 이날 오후 7시40분께 서울대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서울대병원 측은 화상으로 인한 다장기부전이 사인이라고 밝혔다.
정원스님의 사망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이재명 성남시장에게 남긴 유서도 공개돼 주목
새해 첫날 박근혜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에서 분신한 정원스님이 이틀만인 9일 저녁 숨졌다.
정원스님 분신항거 비상대책위원회 등에 따르면 정원스님은 이날 오후 7시 40분께 서울대학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정원스님은 지난 7일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가 끝난 오후 10시30분께 종로구 경복궁 앞 광화문시민열린마당에서 몸에 휘발
7일 밤 11차 촛불 집회가 열린 광화문 열린시민공원에서 한 남성이 분신을 시도해 전신에 화상을 입고 중태에 빠졌습니다. 이 스님의 정체는 서울 중구 사찰 소속의 정원스님인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서울 종로경찰서 관계자는 "정원스님은 스스로 인화성 액체를 끼얹어 서울대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졌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며 "전신 70% 이상에 3도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분신을 시도한 정원 스님의 쾌유를 빌었다.
정 전 의원은 8일 자신의 SNS에 "통영 촛불 강연 갔다가 오는 길에 분신 기사를 봤다"며 "지금 막 도착했는데 일단 서울대병원으로 갑니다"라고 말했다.
몇 시간 뒤 정 전 의원은 "종로서에 갔는데 정원 스님 핸드폰은 없다고 합니다"라며 "소지품도 더 볼 게 있다며 돌려주지 않
야권 대선주자인 이재명 성남시장이 정원 스님 분신을 언급하며 18대 대선 무효소송을 즉각 속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시장은 8일 자신의 SNS에 "사상 최악의 부정선거인 18대 대선의 무효를 주장하는 시민이 분신하는 사태가 벌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13년 제기된 18대 대선 선거무효 소송을 대법원이 심리조차 않은 채 3년 이상 방치
올해 첫 촛불집회가 열린 지난 7일 서울 광화문에서 분신한 60대 서모씨가 '정원'이라는 법명을 쓰는 스님인 것으로 확인됐다. 정원스님은 현재 위독한 상태이나 보호자의 뜻에 따라 연명치료를 하지 않기로 했다.
8일 경찰에 따르면 1970년대 출가한 정원스님은 1990년대부터는 소속된 종단이나 사찰 없이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원스님은 전날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