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국정농단의 주범으로 지목된 최순실 씨의 재산을 몰수하는 특별법 제정에는 동의했으나 사안을 바라보는 온도차는 있었다.
두 사람은 22일 오전 방송된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정유라 영장기각과 최순실 재산 추적에 대한 입장은?’이라는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김성태 의원은 최순실 특별법에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3일 새벽 구속영장기각으로 석방된 후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날 정씨는 오전 2시 20분께 서울중앙지검 현관 앞에 모습을 드러냈고, ‘법원 결정을 어떻게 보나’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정씨는 “많은 분께 심려 끼쳐 드리고 이런 일이 벌어지게 해서 정말 죄송합니다”며 “앞으로 검찰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