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무산된 ‘분리 국정감사’가 올해에도 공무원연금개혁 처리 지연 등과 맞물려 사실상 물 건너갔다.
여야는 분리국감 실시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판단, 올해 국감을 평년보다 앞당겨 조기에 실시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조해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전날 여야 원내수석부대표 회동을 열고 분리 국감논의를 했는데 현실적
세월호 특별법을 둘러싼 정쟁으로 사상 첫 분리 국정감사가 표류하면서 피감기관이었던 공기업들이 확대된 업무 공백과 비용 탓에 한숨을 짓고 있다.
27일 국회와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국회 파행으로 26일 1차 국감이 무산되면서 국감 대상기관의 적지 않은 업무 혼선과 집기구매, 위약금 등에 따른 비용이 고스란히 날아갔다.
1차 국감 대상은 각 부처 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