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기술 판매 사업을 본격화했다.
포스코는 11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제 48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기술 판매 및 엔지니어링 사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했다.
포스코는 기술을 판매해 사용료을 받거나 포스코 기술이나 설비모델을 채용한 건설 회사가 설비공사를 수주하고 그 금액의 일부를 포스코가 받는 방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 당장 판매가
포스코가 중국 서남지역 자동차용 강판 판매 확대를 위해 약 760억원을 투자해 현지 철강사와 합작을 추진한다.
포스코는 29일 중국 현지 철강사 중경강철과 합작을 추진한다고 공시했다.
먼저 중국 자동차용 도금강판 생산·판매회사인 중경포항중강기차판유한공사에 약 493억원을 투자해 51% 지분을 확보한다. 지분 취득 예정일은 3월 31일이다.
또 자
포스코는 ‘파이넥스’ 공법으로 창의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취임 후 철강제품을 생산·판매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체 개발한 고유기술을 판매하는 ‘기술판매 플랫폼’ 전략을 택했다.
이 회사는 파이넥스 공법을 앞세워 기술판매 플랫폼을 실현하고 있다. 파이넥스 공법은 용광로를 대체할 포스코 고유의 제철공법이다. 원료의 예비처리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