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옆집에 경기주택도시공사 직원들의 합숙소가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야권에서 ‘불법선거’ 운동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하고 나섰지만 논란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경기주택도시공사가 2020년 8월 이 후보 부부가 거주하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아파트 옆집을 직원 합숙
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씨가 과거 경기도 법인카드를 무단으로 사용하는 등 갑질 논란에 맹공을 퍼부었다. 이 후보는 곧바로 사과하며 신중하게 행동하겠다고 밝혔다.
권영세 국민의힘 선대본부장은 3일 오전 선대본부-원내지도부 연석회의에서 "국민과 국가를 위해 봉사해야 할 공무원에게 몸종 부리듯 갑질을 했다니 '김혜경 방지법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향한 측근 공천 제안이 무산된 것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냈다. 특히 자신이 추천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윤 후보와 뜻을 같이한다고 밝히자 "이용당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홍 의원은 21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문제의 본질은 국정운영 능력 보완 요청과 처갓집 비리 엄단 요구에 대한 불쾌감에 있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홍준표 의원이 3월 재보궐 선거에서 전략 공천을 요구한 데 대해 "공천 문제에 직접 관여할 생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윤 후보는 20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내게 힘이 되는 세 가지(연말정산·반려동물·양육지원) 생활 공약' 발표 이후 기자들과 만나 '홍 의원의 공천 제안으로 당내 파열음이 나온다'는 지적에 "저는
洪, 최재형·이진훈 종로와 대구 공천 요구"둘 다 깨끗하고 행정 능력…국정 운영도"권영세 "구태 보인다면 지도자 자격 없어"洪, 비판 일자 "방자하다"…尹, 거절할 듯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만나 측근들의 공천을 요구해 '구태정치' 논란이 일고 있다. 윤 후보는 홍 의원의 제안을 사실상 거부했고, 선대본부장은 홍 의원을 정
권영세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장이 20일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을 겨냥해 "마땅히 지도자로 걸맞는 행동을 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에 홍 의원은 "방자하다"고 반박했다.
홍 의원은 20일 이투데이에 문자를 통해 권 본부장이 본인을 겨냥한 메시지를 낸 것과 관련해 "방자하다"고 지적했다.
권 본부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중앙선대본부와 원내
정의화 국회의장과 여야 지도부 간에 15일로 추진됐던 국회 정상화 논의를 위한 연석회의가 무산됐다.
최형두 국회 대변인은 이날 “오늘 야당의 상황 때문에 당초 계획됐던 연석회의 개최가 힘들어졌다”고 밝혔다.
현재 새정치민주연합은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 겸 원내대표의 탈당설까지 나오는 등 혼란에 빠져있다.
이에 따라 국회 정기회 일정은 16일 오후 2
여당은 15일 본회의 개최에 실패하면서 더 이상 본회의를 미룰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오는 26일 단독으로 본회를 개최하는 데 당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새누리당 원내대표실 관계자는 이날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오는 26일 본회의 소집 가능성이 있는 만큼 당 소속 의원들에게 지방출장 자제 등 비상대기령을 내릴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이완구·
정의화 국회의장이 세월호특별법 문제로 파행을 겪고 있는 정기국회를 정상화하기 위해 의장단과 여야 지도부 연석회의를 소집하기로 했다.
최형두 국회 대변인은 14일 브리핑에서 “정 의장은 국회 정상화를 위해 15일 의장단, 양당 지도부 연석회의를 열겠다고 밝혔다”면서 “본회의도 이런 노력이 결론나면 곧바로 진행하겠지만, 아닐 경우 본회의 개최보다는 여야의 합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5일 새정치연합과의 ‘제3지대 창당’과 관련 “(안철수 새정치연합 중앙운영위원장과) 공천은 지분에 관계없이 정해진 절차에 따라 최적·최강의 후보를 내세워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며 “공천지분을 놓고 줄다리기 같은 것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첫 지도부 연석회의에서 “안 위원장의 이번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제3지대 창당’논의가 방식과 공천 협상을 두고 나흘째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양측은 5일 오전 국회에서 신당창당과 관련한 첫 지도부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양측 지도부가 지난 2일 신당창당에 합의한 뒤 한 자리에 모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당 지도부 지분과 합당 방식 등을 놓고 양측이 이견을 보이는 것처럼 비쳐지자 조기에 진화
‘제3지대 신당 창당’을 통한 통합을 선언한 민주당과 무소속 안철수 의원 측 새정치연합이 5일 오전 9시 국회에서 지도부 연석회의를 갖는다.
양측 지도부가 지난 2일 통합 신당 창당에 합의한 뒤 한 자리에 모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민주당 박용진 홍보위원장과 새정치연합 금태섭 대변인은 이날 양측 정무기획단 회의를 마친 뒤 국회에서 공동 브리핑을 통해 이